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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왜이리 빡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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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랑 아빠 세대는 안 그랬는데...

 

사바사겠지만은, 우리 아빠는 학사 경고 받으면서, 놀다 지방대 졸업해서

대기업인 ㅎㅇㄴㅅ로 가셨어.

토익도 300이라셨나...

그래서 인사과에서 나중에 알고 제발 회사 다니면서

빨리 점수 올리라고 하셨데...

 

엄마는 인서울권 학교지만 나름 놀면서

졸업장 하나만 따고 ㅅㅅ 대기업 가셨고.

 

그래서 학업 컴플렉스 꽤 있으신 부모님 사이에서 커서

나는 엄청 좋은 학교 다니고 있어.

 

근데 취업은 진짜 답이 없네...

 

다행히 엄빠가 학업 컴플렉스만 있지.

좋은 대학교 졸업장만 원하시고,

취업은 안 되면 안 해도 된다! 

200대 초도 좋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라

 

취업에는 압박주시진 않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데...

 

하..그냥 모르겠다

부모님 세대 질투하게 되는 내가 너무 싫어.

 

결국 내가 이렇게 좋은 학교를 오고

화목한 가정속에서 부족할 것 없이 자랄 수 있던건

좋은 부모님 덕인데 

 

그냥 요즘 취준정병 오지게 와서 그런가

엄빠때는 안그랬는데 왜 내 세대땐

치열하게 살아도, 이걸론 취준하기에 부족한거야?

라는 생각이 들고 억울하더라.

 

물론 부모님 세대가 마냥 편한건 아니란 거 알고 있어.

 

그 당시 대기업이래봤자, 돈만 많이 줄뿐

엄마도 대기업에서 별의 별 미친 성추행하는 상사들 많이 뵜다 하셨고. 

아빠도 대기업 갈굼 버티느라, 어릴때 아빠가 주무시다가 소리지르거나 죄송하다면서 악몽 꾸시며 괴로워하시는거 많이 봤어.

 

나한테 어릴때 제발 아빠 회사 절대 오지말라고

넌 절대 회사원 하지 말라고 몇번이고 당부하셨는데

 

아빠도 지금 내게 요즘 세상 너무 많이 좋아졌다고

올거면 아빠 회사로 오라시더라.

 

여튼...그냥 여러가지 다 따지면

우리 세대가 사람을 사람답게 대우해주는 세대는 맞는데

취준 상태 꼬라지보면 다시 정병 생길 것 같다...ㅠㅠㅠ

 

 

횡설수설해서 미안

그냥 하고 싶었던 말은

우리 세대가 비상식적으로 취준문이 빡세고,

고스팩들을 요구하는 시대다보니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잘 안 되도

자책하지 말고 최선만 다해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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