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7년생이고 컴공 졸업 -> 스타트업 프론트엔드 인턴 2개월 -> 6개월 부트캠프 -> 중견 운영개발팀 정규직 입사 후 퇴사 (4개월) -> 프론트엔드 개발 프리랜서 (3개월. 공백기 채우기 용도) 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규직 퇴사 후 거의 1년 3개월 정도 재취업을 하려고 했지만 잘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대기업 3개월 일경험과 중소기업 인턴에 합격하게 되어 둘 중에 어디를 가야할 지 고민입니다.
대기업 일경험은 3개월간 자사 프론트엔드 개발 쪽에 참여하여 기여할 수 있지만 근무시간도 13:00~18:00이고 회사 규모가 크다보니 중요한 일을 인턴에게 맡길 것 같지는 않아 잡무 위주로 하게 될까봐 걱정이고 현재 짧은 경력이 많아 이러한 인턴 경험을 또 쌓는게 맞나 생각이 듭니다.
중소기업의 경우엔 자사 서비스(앱, 웹)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고 회사 인원이 3-4인 정도라, 웹개발자로 입사하지만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기획, 비즈니스 아이템 제안?에도 많이 참여해야하는 포지션입니다. 그리고 AI를 정말 많이 활용하고 있는 회사라 거의 기획+바이브코딩 엔지니어? 느낌이고 다양한 AI를 이용해 엄청 빠른 시간안에 여러 결과물을 만들어서 출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실제로 면접 시에 코드를 하나도 작성하지 않고 만든 프로젝트들도 많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몇개월정도 최저시급 계약직/인턴으로 근무하다 회사와 안맞으면 짤릴 수도 있고 적응을 잘하면 계약서를 다시 작성한다고 하셨습니다.
폭넓은 업무 경험, AI 활용 경험, 정규직 전환 가능성 측면에서 중소기업에 가고 싶다는 생각쪽으로 많이 기울었으나 프론트엔드 실무 경험만 있는 상황에서 AI를 활용해서 백엔드, DB 등 다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코드는 AI로만 찍어내고 기획 업무 위주로만 하게 될까 걱정도 됩니다. 물론 AI시대에 개발자의 업무가 점점 더 넓어지고 기획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대표님이 공공기관에 사업을 제안하는 제안서 작성 같은 업무도 할 수 있다는 말을 하셔서 열심히 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일인가 싶기도 합니다.
요즘 다른 회사들도 면접을 많이 보러다니고는 있지만 취업 시장이 좋지 않다보니 면접을 많이 봐도 합격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적어 일단 두 회사 중 하나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고민입니다..
회사 경력이 조금 있으신 분들께 조언을 받고 싶은데 간단하게라도 조언 주시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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