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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별 특징 정리 네이버, 카카오, KREAM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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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라고 하면 뭔가 비슷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IT 대기업 마케터와 크림, 올리브영 같은 소비재 브랜드 마케터는 같은 '마케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일하는 방식부터 고민하는 지점까지 천차만별이다. 오늘은 두 분야의 리얼한 차이점을 파헤쳐보자.

 

먼저 네이버나 카카오, 토스와 같은 IT 기업 마케터들의 하루를 살펴보자.

-숫자로 말하고, 숫자로 증명한다. 이들은 모든 의사결정의 근거를 데이터에서 찾는다

 

-빠른 실행과 빠른 피벗. 아이디어를 내고,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테스트를 통해 결과 분석하는 과정이 거의 일주일 단위로 쪼개진다. 한마디로 실패하더라도 빨리 실패하기가 미덕인 세계다.

 

-플랫폼 사고방식. 개별 캠페인보다는 사용자 전체를 고민한다. 우리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줄까?를 중심적으로 고민한다.

 

-b2c와 b2b의 경계가 모호하다. 일반 사용자, 파트너사 등 모두가 타겟이다. 한 번에 여러 레이어의 고객을 상대한다.

 

 

이제 KREAM이나 CJ올리브영과 같은 소비재 기업의 마케터를 분석해보겠다.

-트렌드 헌터이자 스토리텔러.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이 핵심 키워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시즌과 이벤트에 민감하다. 예를 들어 발렌타인 이벤트를 노리고 있을 경우에 3달 전부터 관련 기획을 시작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중시한다. 우리 브랜드는 어떤 이미지여야할까?를 고민하고, 일관된 톤앤매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밸런싱. 매장 진열부터 SNS 콘텐츠까지 함께 신경쓴다. 오프라인에서 경험하고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여정을 설계한다.

 

실제 업무 시나리오를 비교해보면 두 분야의 차이점을 더 명확하게 비교할 수 있다.

 

시나리오: 새로운 타겟 그룹 공략

 

IT기업 마케터의 접근법:

 

1)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

2) A/B 테스트로 메시지 검증

3) 퍼널 최적화

4) 지표 모니터링 → 빠른 개선

 

소비재기업 마케터의 접근법:

 

1) 타겟 그룹 라이프스타일 리서치

2) 브랜드 스토리에 맞는 캠페인 기획

3) 인플루언서/셀럽 협업 고려

4)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개

 

결국 IT기업 마케터와 소비재기업 마케터는 완전히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하나는 데이터와 효율의 게임이고, 하나는 감성과 브랜딩의 게임이다. 마케터를 꿈꾸고 있다면, 먼저 어떤 필드에서 놀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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