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미대생임. 졸업학년이라 졸전해야하는데,,
다른 동기들이 대체 어떻게 저리 부지런하고 벌써부터 졸전그림 정해서 척척척 그리고있는지가 신기함
그것도 자발적으로 구석에박힌 미대에 가서 그림그리고있는 사람들 보면 너무 신기함,,, 난 이해가 안됨 난 안그러니깐,,,
심지어는 다른사람들은 교수상담때 교수가 뭐뭐 별로라해도 뭐래?하고 자기소신 밀어붙이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것도 신기함; 난 걍 개복치라서 별로라고하면 할 의욕도 잃고 딱히 밀어붙이고싶지도 않음. 학점 잘 따고 싶어서ㅣ;;ㅎ;;;;
학점 생각 안하고 자기 하고싶은걸 ㄹㅇ 아티스틱하게 풀어내는 애들이 넘 신기
의욕도 안생기고 재미도없고,, 그렇게 열심히해서 좋은미대 들어온거 치고 안맞는단 생각뿐.
걍 이거할시간에 취준 더하고싶고 차라리 팀플 해서 뭐 만들고 플젝하는게 훨 재밌고,,,
외부공모전활동이나 마케팅관련 스펙쌓는게 훨씬훨씬 재밌음. 또는 영상콘텐츠 기획해서 디자인하고 올리고 그런거 ㅠ
그래도 졸전 하긴해야할텐데
딱히 뭘 졸전에 그려야할지도 모르겠고 심지어는 생각하고싶지도 않음. 그냥 예쁜거 재밌는거만 그리고싶음
매년 받는 똑같고 비슷한류의 피드백도 지겨움. 내가 이렇게그리겠다는데 그냥 좀 냅두지,,,
마음이 없으니 의지도 사라진건지...
미대처럼 재능 + 자신이 진짜 하고싶은 영역의 과들이 유독 이런 현타가 심하긴 한듯,,
미대뿐만아니라 음대나 약간 지스트?처럼 극상위권 대학 간 간애들도 비슷한거같더라
내가 젤 잘하는줄알고 들어왔더니 "즐기는"애들 보고 무너짐 + 여태 아주어릴적부터 해온게 나랑 안맞는다는걸 깨닫고 현타오고 우울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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