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에 대해 고민이 많은 이공계 고3 학생입니다.
현재 제 성적으로는 지방 사립대 전자공학과 정도에 진학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기말고사 준비를 어느 정도 포기하고, 약 2개월 정도 일찍 약술논술 준비에 집중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논술 전형 불합격 가능성도 고려해 인하공업전문대 반도체기계정비학과에도 수시 지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하공전은 고등학교 전체 학기 중 최우수 한 학기의 내신만 반영하기 때문에, 생기부 활동이나 기말고사 부담이 비교적 적어 약술논술 준비에 시간을 투자하기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지방 4년제 전자공학과 진학도 고민해보았지만, 연구·개발 분야는 학벌과 경력을 중요하게 보는 분위기라는 점이 걸립니다.
대학원을 진학하기에는 빨리 자리잡고싶다는 욕망이 커서,
그래서 최근에는 반도체 설비 엔지니어나 품질 엔지니어 같은 실무 중심 직무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전자공학에서 배우는 전공 지식이 실제 현업에서 직접적으로 활용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 현재는 4년제 대학 진학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더 높은 회사를 목표로 할때 초대졸이라는 학벌이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현재 반도체 설비 엔지니어나 CS엔지니어로 일하고계신 선배님들은 어떤 방향이 옳다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