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개인적인 시험 응시 배경을 알려드리는 게 후기에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사정 상 공부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서 총 공부한 기간은 4일이었고, 하루 평균 8시간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4일 동안 해커스 파랑, 해커스 하양 교재 두 권을 끝냈고 하양은 고난도 실전 모의고사는 풀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풀었던 모의고사의 오답을 하려고 노력했으나 시간이 부족하여 일부 문제는 오답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오답을 할 때는 답지를 보기보다 시간 안에 못 푼 문제를 넉넉히 시간을 두고 천천히 풀어보는 형식으로 오답을 했습니다. 시험 직전 링커리어 CBT 모의고사도 한 개 응시했습니다. 모의고사 결과는 평균보다 조금 높거나 평균 정도로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혼자 연습할 때는 시간을 재고 풀 때 못 푸는 문제가 수리는 4-5문제 정도, 추리는 7문제 정도였고 오답률도 높았습니다.
시험 전 날 공부를 하고 자느라 잠을 2-3시간 밖에 자지 못해서 시험 환경 검사 후 대기 시간 동안 조금 눈을 감고 쉬었습니다. 수리는 난이도가 많이 쉽게 출제되었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리에 자신이 없던 편이었는데, 아마 저보다 수리를 잘하시는 분들은 모든 문제를 다 푸셨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한 문제를 제외하고 모두 풀었고 한 문제는 살짝 찍었습니다. 못 푼 한 문제도 시간이 꽤 있었지만 한 문제에서 계산 실수를 반복하다 못 풀고 넘어가게 됐습니다. 제가 기존에 연습했던 교재들에 비하면 매우 쉽다고 느껴졌습니다.
추리는 도형 추리를 제외하면 수리에 비해 자신이 있던 파트라 앞에 명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도형 부분부터 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도형 문제에 약해서 한 문제만 해결이 가능했고 일단 뒷 부분을 먼저 다 푼 후에 조건 추리 문제를 최대한 풀다가 2분 정도를 남기고 못 푼 도형 문제들에 접근해 한 문제를 풀어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조건 추리 문제들이 더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못 푸는 문제들은 일단 버리고 조건 추리를 최대한 많이 맞추려고 했고, 조건 추리 중에서도 거짓을 고르는 문제들 위주로 빠르게 풀려고 했습니다. 추리는 5문제 정도 풀지 못했고, 한 문제는 찍었습니다.
그래서 수리 19문제, 추리 25문제 총 44문제를 풀었고, 가채점은 따로 해보지 않아서 정답률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제 받은 결과에서는 GSAT 합격 결과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오답 시 감점이 있다고 들어서 못 푼 문제는 번호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준비 기간이 짧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시중 문제집보다 실제 시험의 난이도가 더 낮아 걱정한 것에 비해 시험 결과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았더라면 매일 모의고사 1개씩을 풀고 오답하는 식으로 꾸준히 준비하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사유선택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