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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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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3살, 현재는 휴학한 3학년 대학생입니다.

 

다음학기 복학예정인데요 이래저래 머리가 복잡해서 어디에 물어볼곳도 없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학년부터 근무하던 카페를 올해 초 그만두고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를 듣기 위해 휴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강 기간동안에는 용돈으로 충분히 생활이 가능했고 매달 훈련장려금이 지급되어 그 돈을 모아 저번달에는 혼자서 호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부캠도 마무리되고 여행도 다녀오면서 제 진로.. 제 앞길에 많은 생각의 변화가 생겼고, 하고 싶은것들이 새롭게 생겨났고, 알바를 하면서 돈을 벌기보다 좀 더 똑똑하게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공모전을 나가서 상금을 얻는다든지, 단기 인턴을 한다든지와 같이 단순 노동보다는 제 스펙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근데 저는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분야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제 능력과 지식을 키우는게 우선이었습니다. 

그래서 알바를 하지 않고 부모님께 받는 용돈으로만 생계를 유지하며 능력과 지식을 키우려고 마음을 먹었는데요... 자꾸 어떻게 하면 돈을 얻을 수 있는지만 찾아보고 있습니다. 집 근처에 사무 관련 알바가 올라오지는 않았는지, 내가 지원할 수 있는 인턴 공고가 올라오지는 않았는지, 대외활동도 활동비를 얼마나 주는지 이런것들만 보고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저보다 나이 많은 언니오빠 말을 들어보면 부모님께 지원 받을 수 있을 때 받아라 라고들 하는데 저는 20살 되자마자 용돈은 20 만 받고 나머지 생활비를 제가 직접 벌어서 충당해서 그런지 부모님께 돈을 더 달라고 하는게 조금 불편합니다. 차라리 내가 벌고 편하게 쓰고 말지 라는 생각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거, 해야 하는거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느낌이 듭니다. 올해 말에는 꼭 인턴에 합격해보고 싶은데 이번 학기만 부모님께 조금 많이 지원 받고 하려는 것들에 집중하는게 맞겠죠

이게 무슨 글인가 싶긴한데 막상 또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까 생각이 정리되는 기분이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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