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커리어

전체글

취업/이과 고민

종근당바이오 외 2

제약 외 2

제약 분야 취업을 원하여 식품영양학과 대학원 진학에 있어 고민 중입니다

상세페이지-메뉴
https://community.linkareer.com/STEM_mentoring/6065812

최근 서울 상위권 대학의 영양대사체학 연구실 대학원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지거국 식품 관련 전공 출신으로, 서울에서 연구 경험을 쌓고 싶다는 목표가 있어 서울 소재 대학원에 지원하였습니다.

 

지원 당시에는 기능성 식품 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생리활성물질의 기능성 평가와 작용기전 연구를 통해 비만, 당뇨, 지방간 등 대사질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영양유전체학, 대사체학을 활용하여 식품과 건강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분야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합격 후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면서 몇 가지 현실적인 걱정이 생겼습니다.

 

우선 기능성 식품 분야의 경우 연구개발 직무 채용 규모가 크지 않고, 제가 관심 있는 기능성 소재 개발 분야 역시 연구 난이도와 노동 강도에 비해 연봉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식품 대기업에서도 기능성 소재 개발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보였고, 실제 취업을 하게 된다면 건강기능식품 기업이나 소재 개발 기업으로 진출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업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인 경우가 많아, 서울에서 대학원 생활을 하며 투자한 시간과 비용에 비해 만족스러운 커리어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하던 중 약학대학원의 약제학 및 약리학 분야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대학원 진학을 준비할 때부터 약학 분야를 완전히 배제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기능성 식품 연구에 더 큰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영양유전체학 및 대사 관련 연구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진로를 알아볼수록 제약회사에서는 기능성 식품 자체보다는 신약 개발, 약리 연구, 약물전달시스템(DDS), 비만·당뇨 등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학 예정인 연구실에서 수행하는 연구가 향후 제약회사 연구직 취업과 얼마나 연결될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영양유전체학 연구에서도 생리활성물질이 대사질환에 미치는 영향, 관련 유전자 발현 변화, 작용기전 등을 연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경험 역시 대사질환 연구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 제약회사에서는 이를 어느 정도 높게 평가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제약회사 대사질환 연구팀이나 비임상 연구팀으로 진출하고자 할 경우, 영양유전체학 연구 경험만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요? 아니면 약학대학원의 약리학 또는 약제학 전공자에 비해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는 편일까요?

 

마지막으로, 만약 최종 목표가 제약회사 연구직이라면 현재 합격한 영양대사체학 연구실에 진학하여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지, 아니면 약학 분야 대학원 진학을 다시 고려해보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추천을 눌러 베스트로 올려주세요!닫기 아이콘
신고하기

사유선택

스크랩 경고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1
APP 설치하고
스크랩한 공고의
마감 알림을 받아보세요!
app-banner-image플레이스토어-배너앱스토어-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