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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공대 중 하나를 다니고 있는 3학년 공대생입니다. 사실 학창시절에 취업하나만 보고 공대에 진학한 사람으로 안 맞아도 버티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너무 안 맞고 그냥 이 전공으로 몇십년동안 먹고살 자신도 없습니다. 2학년 때 본격적으로 전공을 배우기 시작했을땐 어떻게든 학점을 잘 받기 위해 아등바등 공부해 겨우 3.8을 만들었는데 3학년이 되고 공대 공정에 대해 배우고 난 후 더더욱 흥미와 적성이 없고 그냥 뭘 배우고 있는건지도 잘모르겠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버겁고 매 순간 자퇴만을 하고 싶어하는데 이미 3학년이라 자퇴는 또 그렇고 전공을 안 살리자니 그렇다고 어떤걸 해야할지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공을 아예 버리고 다른 분야를 택할까 했는데 그럼 또 완전 처음부터 모든걸 배워야하는거 같아서 어떻게 시작할지도 모르겠고 전공을 살릴 자신은 없고 공무원이라도 해볼까 했는데 그렇게 준비하다가 시간만 낭비할까봐 또 걱정입니다. 다들 뭐 이렇게 바보같이 자신도 없고 이도저도 아닌 고민을 하냐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죠... 저도 제가 너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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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완두콩둥
신고글공대 전공을 못 살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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