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전자공학과 4학년이고, 하반기에는 반도체 장비사/공정기술/CS엔지니어 쪽으로 지원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학부연구생 경험이나 기업 인턴 경험이 따로 없어서, 이번 여름방학에 실무 경험을 하나라도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 큽니다. 프로젝트 경험은 몇 가지 있지만, 실제 회사나 연구실에서 일해본 경험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현재 확정된 선택지는 바이오/의약 쪽 AI 데이터 기업에서 약 2개월간 RAG/비정형 문서 데이터 관련 업무를 하는 현장실습입니다. 장점은 실무 경험이 확정되어 있고, 학점도 채울 수 있고, 급여도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업무 분야가 반도체가 아니라 바이오/의약 문서 기반 RAG 쪽이라서, 하반기 반도체 취업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고민입니다. 업무 강도도 어느 정도 있을 것 같아서 취업 준비와 병행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학교에서 모집하는 2주짜리 반도체 현장실습도 있습니다. 업체는 RF/공정/소자분석/센서 데이터 수집 등 반도체와 조금 더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곳들입니다. 예를 들면 Sputter/PECVD 공정 교육, 반도체 소자분석, RF 측정, 센서 회로 기반 데이터 수집·분석 같은 내용입니다. 이쪽은 반도체 취업에는 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문제는 아직 선발 여부가 불확실하고 결과도 늦게 나옵니다. 만약 확정된 2개월 현장실습을 포기했는데 2주 실습도 떨어지면, 학부연구생/인턴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여름방학 실무 경험이 애매하게 끝날까 봐 걱정입니다.
학교에서 무료로 하는 서류/면접 대비반도 있습니다. 취업 프로세스 이해나 자소서·면접 준비에는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이력서에 남는 실무 경험은 아니라서 확정된 현장실습을 포기할 만큼의 대체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추가로 외부 반도체 교육도 알아봤는데, 공정/품질/측정/검사/spotfire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 커리큘럼은 좋아 보입니다. 다만 400시간이 넘고 10월 초까지 진행되어 하반기 공채 시즌과 겹칠 것 같아 현실적으로 부담이 큽니다.
제 상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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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 AI 데이터 기업 RAG 현장실습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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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된 실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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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급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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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파이프라인, 비정형 문서 처리 경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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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반도체 직무와 직접 연결성이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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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 2주 현장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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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RF, 소자분석, 센서 데이터 등 반도체와 더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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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이 짧아 하반기 준비와 병행하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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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선발 여부가 불확실하고 결과가 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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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서류/면접 대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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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이고 취업 준비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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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실무 경험으로 남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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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반도체 장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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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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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하반기 공채 시즌과 겹치고 시간 부담이 큼
현재 학부연구생이나 인턴 경험이 없는 상태라, 확정된 2개월 실무 경험을 버리는 게 맞는지 고민됩니다.
하반기 반도체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확정된 2개월 데이터/RAG 현장실습을 잡고 가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반도체 직무와 더 직접적인 2주 실습을 노리고 확정된 현장실습을 포기하는 게 나을까요?
현직자분들이나 취업 준비 경험 있으신 분들 입장에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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