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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정규직 vs 대기업 계약직 이후 진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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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자인 직무 취준생입니다. 인턴 6개월, 프리랜서로 일하는 중
두 회사 중 어떤 선택이 현실적으로 나을지 고민되어 글 올립니다.

두 곳은 분야가 다릅니다. 

 

1번. 뷰티 계열 중소기업 정규직입니다. 

직원 수는 약 14명 이하고 현재 합격한 상황입니다. 

2달 만에 연락이와서 좀 찜찜한 상황입니다

정규직이라는 점과 다양한 디자인 업무를 경험(면접할 당시 면접자분이 다양한 일을 한다고 이야기 해주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잡플래닛 기업 리뷰가 전반적으로 낮은 편(2.5이하)이고 디자이너 직무 관련 후기는 거의 1~2, 높으면 3. 좋지 않은 편이라 걱정됩니다. 

회사 위치나 근무 환경도 개인적으로 크게 끌리지는 않고 디자인 방향성도 제가 하고 싶은 방향과는 조금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회사 매출액을 봤을때 기업 가치가 낮다고 생각했습니다.

출근했을 때 즐겁게 다닐 수 있을지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지도 고민됩니다.

 

 

2번. 대기업 2년 계약직입니다. 

제가 가장 가고 싶었던 회사이고 기업 인지도나 입지 면에서는 훨씬 끌립니다. 

출근하게 된다면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있고 기분 좋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담당 직무가 콘텐츠/마케팅 영상 쪽이고 실제 업무가 릴스나 숏폼 제작 위주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고민됩니다. 

나중에 이직할 때 포트폴리오가 너무 영상 콘텐츠 쪽으로만 좁아지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저는 아직 하고 싶은 분야가 하나로 확고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마케팅, 홍보, 웹디자인, 콘텐츠 디자인 등 여러 방향을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커리어 초반에 어떤 경험을 쌓는 게 맞는지 더 고민됩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1번은 정규직이고 다양한 업무를 해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회사 자체에 대한 확신(애사심)이 낮습니다. 

2번은 계약직이고 직무가 좁아질 수 있다는 불안이 있지만 제가 가장 원했던 회사이고 기업 입지와 브랜드 네임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번 회사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입사 여부를 회신해야 하는 상황이고 2번 회사는 다음 주 목/금쯤 면접 예정입니다. 

그래서 1번 회사에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커리어 초반, 미래 이직 가능성까지 생각했을 때 어떤 선택이 더 현실적으로 나을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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