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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작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6월 한 강소기업에 취업했습니다. 비록 제가 원하던 업무는 아니었지만 제 스펙에 비해 (지방 4년제) 신입 초봉 4000 정도를 주는 매우 괜찮은 조건이었어요.
그렇게 목돈만 모으고 나가자란 생각으로 정말 힘들어도 꾹 참으며 버텨왔습니다. 그 결과 1년이 막 지난 지금 약 2500만원을 저축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부턴가 제 동기들에 비해 업무량이 말도 안되게 많아졌습니다. (한 경력직 분이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를 하시고 그 업무가 고스란히 1년 차인 저에게 왔습니다) 이제 매일 야근에 심지어 주말까지도 출근합니다.
퇴직금 받으려 중간에 퇴사 생각 100번은 넘게 했지만 1년 꾹꾹 참았습니다. 현재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취준시기를 떠올려보면 덜컥 무섭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힘듭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당연히 가장 좋은 답은 무엇을 할지 정하고, 준비한 뒤에 퇴사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퇴근하고 나면 정말 밥 먹을 힘도 없을 정도입니다..
평균보다 많이 받지만 대기업만큼 받는 것도 아니고, 야근에 주말출근까지 시급으로 환산하면 전혀 많이 받는 것 같지도 않고 정말 현타가 옵니다..
너무 정답같은 조언보다는 그냥 선배님들의 생각을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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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언감사합니다
신고글인생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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