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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야기방(익명)

전팀장이 현팀장한테 나 쓰레기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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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으로 첫 직장 중소기업 입사 9개월 된 기획자입니다.
원하던 규모의 기업은 아니기에 그냥 사회생활 먼저 빠르게 경험하고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중고신입으로 이직할 계획이었는데요. 

6개월 쯤 되던 때, 저보고 팀을 옮겨야 한다고 팀장이 말했어서 이유를 물어보니, 제가 예전에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기획을 해보고 싶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말이 약간 와전됐는지 대표님이 데이터 모니터링 기반으로 업무하는 방향으로 옮기라고 하셨다, 팀 옮기면 기획 업무는 손 뗄 것 같다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기획자로 채용됐는데 기획을 안 하는 게 말이 안된다고 반박했지만 결국 팀을 옮겼고 다행히도 현재 기획 업무를 이어서 하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게 전 팀장이 현 팀장한테 저에 대해서 안 좋은 말을 엄청 했다고 전해전해 들었습니다. 거의 저를 인간쓰레기 취급하듯이 말을 했더라구요..

최근 저희 팀에 새로오신 분이 있는데, 현 팀장이 새로운 분은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저랑 일하는 거 어떠냐로 시작해서 저는 ‘폭탄 돌리기’ 처럼 옮겨진 거다, 기획 업무에 역량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운영 쪽으로 돌리시고 싶어했다 그냥 버린 거다 라고 전 팀장한테 들었던 내용을 얘기해줬다고 들었습니다.

제 얘기가 새로오신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 분한테 제 얘기를 엄청 하시면서 한 때 제 얘기가 사내에서 계속 거론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그런 사람 아닌데 왜 안 좋게 얘기가 돌았는지 모르겠다로 여론이 바뀐 상태입니다. 

전 팀장은 사람 뒷담을 엄청 잘 까는 사람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전 팀장에게 속해있는 한 팀원은 뒷담 외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퇴사까지 생각했던 적도 있구요..
저를 안 좋게 생각하는건 대충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병신 만들어 놨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지금 너무 충격먹고 멘탈이 나가서.. 뭐라 말했는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주절주절 얘기할 데도 없어서 써봤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마음가짐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조언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진짜 생각 외로 충격이라 쓰러질 것 같네요ㅜ..

다양한 질문은 자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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