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거국 생명쪽 자연대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3-2학기를 마치고 이제 4학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약회사 연구원을 꿈꾸며 생명쪽으로 대학을 왔지만, 현실적으로 대학원 진학을 포기하고 제약 QC도 어느정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성적은 3.8이고, 연구실 인턴 경험은 없습니다.
대학원 결정 전에 연구실을 먼저 경험을 해보고 싶어 방학 단기 인턴을 신청해봤지만 모두 떨어졌습니다.
만약 대학원을 간다면,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아서 장학금제도가 잘 되어있는 자대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연대 들어오면서 석사까지는 고려했지만, 박사는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공부하기 싫고 좋고를 떠나서 박사까지 뒷바라지 해줄 여건도 안되고, 돈을 벌기까지 너무 긴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 수업을 들으며, 열정적으로 가르치시고 학생에게도 관심이 많으신 교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 더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진로 상담과 학부연구생 가능여부를 여쭤봤는데 석박아니면 잘 뽑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대 대부분 랩실이 석박으로 뽑는다고 합니다.. 아닌 랩실도 있지만, 석사학위를 위해서 관심없는 랩실에 들어갈 마음은 없습니다)
교수님 연구분야도 괜찮고, 랩실 분위기도 좋습니다.
4+년시간을 할애할 만큼 박사학위가 그만큼 메리트가 있는지,
확실하지 않는 가능성과 미래를 보며 박사과정을 결정해도 되는 것인지 고민됩니다.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기에 연구직에 대한 고집은 없습니다. 안정적이면서 어느정도 전공을 살린 직업을 갖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이런 저에게 박사라는 학위가 과분하고 힘든 길이 될거라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 보면 장기적으로는 박사까지 떠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제약회사 취업, 연구직, 대학원진학, 인생에 대한 모든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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