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래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한화 계열사에서 조선업 시운전(커미셔닝) 엔지니어 현장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가방끈은 링커리어에 열심히 취준하시는 분들보다 짧습니다(초대졸)
생산직 기반의 현장 업무이고 장비 점검, 시운전 대응, 문제 발생 시 원인 파악과 조치 등 현장에서 설비가 정상적으로 운전될 수 있도록 확인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커리어를 생각했을 때.. 조선업 시운전 분야에 계속 남는 것이 맞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업무도 분명 기술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라고 생각하지만... 제 전공인 전기기사 자격증을 더 직접적으로 살릴 수 있는 분야로 커리어를 넓히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제가 이직을 희망하는 분야는 데이터센터 전기엔지니어 시운전 데이터센터 전기 커미셔닝 직무입니다.
수배전설비, UPS, 비상발전기, 배터리, 전력계통, 전기안전관리 등 전기설비 중심으로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더 전문성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되는 부분은 현실적인 부분입니다..
현재 조선업 시운전 업무는 대기업 계열사라는 안정감과 현장직 특성상 연봉적인 장점이 있는데 실제로 데이터센터 전기엔지니어로 이직할 경우 연봉이 많이 다운그레이드 이고 회사 규모나 직무 범위에 따라 단순 시설관리처럼 커리어가 제한될 수도 있다는 걱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장이 커지고 있고 전력설비의 중요성도 계속 높아지고 있어서 전기 분야 커리어를 제대로 쌓는다면 데이터센터 전기엔지니어 쪽이 더 미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선업 시운전 커리어를 유지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연봉 하락을 감수하더라도 데이터센터 전기엔지니어 시운전 직무로 방향을 트는 것이 맞을지 고민입니다.
현직자분들이 보시기에 조선업 시운전과 데이터센터 전기 커미셔닝 중 장기적인 커리어 전망, 이직 확장성, 기술 전문성 측면에서 어느 쪽이 더 괜찮다고 보시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
) 현재 스펙은 전기쌍기사,산업안전기사,공조냉동기계기사 보유하고 있으며, 만약에 데이터센터로 이직할시 4년제 학위랑 어학까지 추가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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