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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좋아하는 마음이 없는건 아닌데 얘랑 계속 쭉 만나기에는, 결혼하기에는 진짜 마음이 찝찝하고
분명 더 좋은 사람이 있을거같아 적어도 나만큼은 착한?
남친의 과거에 잘못이 너무 많은데..너무 흐린눈 하고 봐주고 다시 만나고있는거같아
스스로도 이건 좀 아닌데.? 하면서도 붙잡으면 자꾸 맘 흔들리고 가끔씩 잘해줘서 희망이 보여서 못 헤어지는중
아 나도 모르겠다 이런 감정이 처음이고 그냥 지금은 솔직히 매주 두세번씩 만나고 돈 시간 쓰는게 아깝고 차라리 그 시간에 혼자 자격증 공부 하고싶다
맨날 몇시간씩 전화하는것도 귀찮다 싫다
그래도 만나서 놀면 재밌고 좋은데, 사랑스러워보일때도 있고 계속 같이 있고 싶다는 감정 들때가 분명 있는데
그런 감정 느낄때마다 아 이게 맞나 나 뭐하고있는거지 이사람을 사랑하는게 맞나? 이 생각이 동시에 들어
나도 내 맘을 모르겠는데 이럴때 스스로 어떤 질문을 던져봐야 생각 정리가 될까?
붙잡을때마다 붙잡히고 진짜 헤어진다하면 슬프고 허전하고 눈물 조금 날거같긴한데 그래도 잘 살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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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신고글남친이랑 미래가 안보이는데 어떻게 헤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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