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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인턴을 하고 있는 대학교 3학년입니다.

 

원래는 공대생이고, 랩인턴을 하고 있는데 이번 방학까지는 원래 있던 랩에 자리가 없어서 방학에 경험 쌓으려고 인턴을 나왔습니다. 저는 연구원을 희망해서 대학원까지 진학할 생각이지만,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회사가 원하는 건 뭔지도 아는 상태에서 연구를 하고 싶어서 인턴을 금융계 회사에 인턴을 들어왔습니다.

 

원래 전공이랑은 아예 무관해서 사실 이 경력을 써먹을 데가 있을까 싶긴한데, 뭐든 나중에 가면 도움이 된다고 느껴서 일단 지원을 했고, 운좋게 합격을 했습니다.

 

금융계 꽤 큰 규모의 회사라 그런가 사실상 방학만 나오는 인턴이 할 일이 없습니다. 채용전환형도 아니라 저 자체도 그리 간절하지 않기도 하고, 사수님도 그냥 편하게 있다 가라고 하고, 대신에 자소서에 쓸 거리는 만들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은 어디서 꿀 빨 수 있는지도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고민은 저는 생산적인 걸 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 온 건데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멍만 때리다가 방학을 보낼 것 같다는 사실이 고민입니다. 일주일동안 하는 일도 파악해서 적극적으로 일을 달라고 해도 애초에 제가 할 수 있는 업무가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생각한 건 어차피 사수님 말고는 저한테 거의 관심도 없고 그래서 그냥 여기서 월급 받으면서 철면피 깔고 공부하다가 가끔 생기는 잠무만 처리하다가 경력을 남길지, 아니면 그냥 나가서 차라리 독서실 다니면서 공부할지 고민입니다.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사실 그 방법을 알려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회사들이 공부만하는 것보다 사회경험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해서 더더욱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연구원 현직자, 금융계 현직자, 사실 그냥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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