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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졸유 하자마자 청년인턴 하는 중이고 직장 근처에서 자취방 얻어서 일하고 있어
솔직히 업무는 월례행사처럼 있고 나머지 시간은 그냥 독서실인턴 수준인데도
어쨌든 직장생활이라는 게 사회생활이기도 하고 또 여기는 인턴 친목도 심한 곳이라 그런 데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적지 않거든
내가 뭐 퇴근 후 약속을 잡는 것도 아니고 팀회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도
칼퇴하고 집 오면 밥 먹고 빨래 돌리고 집안일 자잘한 거 하면 걍 잘 시간임...
잘 시간 아니더라도 날도 더워지니까 잠깐 누우면 바로 곯아 떨어짐
아무리 독서실 인턴이라 해도 너무 대놓고 막 인강을 듣거나 문제를 풀거나 하는 건 뭐해서 결국 퇴근 후에 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아무 성과도 못 이룬 채로 인턴이 슬슬 끝나가네
인턴 끝나면 차라리 생취준을 할까 싶은데 소속 없는 것도 싫고 돈도 벌고 싶어서 인턴 한 번 더 하고 싶은 마음도 있거든 근데 또 이 꼬라지 나면 영원히 취업 못 할 것 같아,,,,
내 체력 + 정신력 문제인 것 같은데 어케 잡아야 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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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신고글인턴 취준 병행 어떻게 하는 거야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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