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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졸업 후 방황 중입니다..대학 4년 동안 게임 개발자를 목표로 게임 프로젝트만 해왔는데 막학기에 게임 업계의 업무 강도에 대한 부담으로 공기업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공기업 전산직을 목표로 상반기에 여러 기업 필기시험도 보러다녔습니다.

다만 저는 수도권 근무를 희망하고 있는데, 목표 기업과 수도권 기업들이 대부분 지방 이전 대상이 되면서 다시 고민되기 시작했습니다. 전산직은 대부분 본사 근무이기 때문에 기업 선택의 폭도 좁아질 수 밖에 없고 서울권은 경쟁률도 세면서 연봉도 다른 공기업보다도 낮은 편이기에 여러 면에서 걱정이 됐습니다.

이후 사기업 개발 직무도 8개 정도 지원해봤지만, 게임 개발 경험이 대부분이다보니 기술 스택이 달라서인지 거의 다 서류에서 탈락했습니다. 보완하려고 미니 백엔드 프로젝트도 시도해봤는데 흥미가 가지 않더라고요..

현재 상황에서는 사기업 개발 직무도 쉽지 않고 공기업 전산직도 희망 근무 지역과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진로 고민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저의 개발 경험이나 스펙을 살릴 수 있는, 현실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다른 직무나 진로 방향이 있을까요?

 

인서울 4년제 학점 4.14,

정처기, sqld, 한능검1급, adsp(취득예정), 토익 945, 오픽 IH

프로젝트 경험은 5개(게임4, 앱 미니1) 있고 게임은 거의 다 퀄리티가 높고 장기간(1~2년) 진행한 프로젝트들도 있습니다. 앱은 규모가 작지만 교내 대회 수상한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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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백엔드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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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수 110

    미래엔기업일치_check-icon

    웹 개발자직무일치_check-icon

    지금 방향을 크게 바꾸기보다는 게임 개발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직무를 먼저 노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게임 개발 경험이 일반 백엔드와 스택이 달라 서류에서 불리한 부분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동안 쌓은 경험을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도 아까운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클라이언트뿐만 아니라 그래픽스, 엔진, C++, 시뮬레이션, XR/메타버스, 임베디드 등 게임 개발 경험을 높게 평가하는 분야도 생각보다 있습니다. 공기업 전산도 희망 지역이 맞지 않고 일반 개발직도 흥미가 크지 않다면 당장 억지로 백엔드 프로젝트를 늘리기보다는 본인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경쟁력을 살리는 것이 더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학점이나 자격증도 충분히 괜찮은 편이니 지금은 스펙을 더 추가하기보다 지원 범위를 조금 넓혀 여러 직무를 함께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게임 개발 경험을 긍정적으로 보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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