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대학교 3학년 마치고 휴학 후 스타트업에서 전환형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공채가 아닌 이사 인재 추천으로 들어왔는데, 일하다보니 인턴이 아닌 사원~주임급의 일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질문 드리려고 글 올려봅니다.
현재 B2B B2G 제안서를 작성하고, 사업기획과 비슷한 업무를 맡고 있는데요.
근로계약서 쓸 때 4대보험은 있지만 근로계약기간이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이사님이 그만 나오라 할 때까지 나와라" 고 하더라구요.
직급은 인턴인 채로 말이죠... 여기까진 그러려니 했습니다.
다만 급여와 근로 환경, 시간에 대해 의문이 들더라구요.
5~6월에 제안서 시즌이라 상당히 바빠, 야근과 출근하지 않는 금, 토, 일에도 일을 해야 했습니다.
물론 야근이나 주말에 집에서 일하는 걸 강제하진 않는데, 마감기한이 촉박하여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근로 시간은 10~7, 주 4일제 입니다)
포괄 임금제라 야근수당이나 잔업수당이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다만 점심,저녁식대 지원)
그런데 월급은 세후 1,982,223 원을 받았어요. 야근과 금,토,일 근무를 하면 최저도 못 받는 수준의 급여입니다.
급여 지급도 어떨 때는 1시, 어떨 때는 밤 9시에 지급되어서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아요...
(참고로 전체 인원 15명정도입니다)
게다가, 먼저 들어오신 인턴 두 분(근로기간 4~5개월) 또한 채용전환형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환에 대한 이야기가 안 들려오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선임님께 여쭤보니 전환에 대해 들은 건 없다고 하시기도 했고요.
"열심히 하면 전환될거예요~" 라는 말만 들려온다고 하니,
같은 전환형 인턴인 저도 전환이 안되고 계속 묶여있는 게 아닌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정상이 맞는지,
순진한 대학생들 데려다가 노동력 착취를 하고 있는건지 뭔지,
제가 가스라이팅 때문에 객관성을 잃은건지 뭔지 모르겠어서 여러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 회사는 정상인가요?
계속 다니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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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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