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munity.linkareer.com/STEM_mentoring/6260467
전기전자공학 3학년 학생입니다
이제 슬슬 자소서를 틀이라도 잡아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제가 살면서 자소서를 처음써봅니다
대입도 수능보고 들어가서요...
완전 백지상태에서 자소서를 쓰기 시작해야한다면
어떻게 시작해야 먼길 돌아가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남의 자소서를 많이 읽어보는게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의 고견,꿀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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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장근
신고글자소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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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취뽀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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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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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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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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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영업관리
자기소개서의 목적을 명확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자기소개서의 핵심은 자기소개가 아니라, 직무입니다. 멘티님께서 왜 해당 직무를 잘 수행하실 수 있는지 증명하기 위한 목적의 글이죠.
기업이란 손님 눈에 구직자란, 팔리기 이전의 신상품과 같습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는 광고 전단지처럼 "팔기 위한 글"을 작성하셔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 남깁니다.
- 자기소개서: 운명의 5분
채용 담당은 한정된 시간 속에서, 1명 당 100여 장의 자소서를 봐야 하는 입장인데요. 따라서 "잘 쓴 자소서 고르기"가 아니라, "이 친구가 실수 없나"를 위주로 평가를 해요.
5분이란 시간 안에, 이 친구를 떨어뜨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하죠. 못 볼거 같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키워드 위주로 읽으면 충분히 볼 수가 있어요.
"잘 쓴 자소서 고르기"는 여러 기준을 고려해야 하므로 시간이 많이 걸리죠. 그에 비해 "못 쓴 자소서 필터링"이, 여러 기준 중 하나만 미달되면 떨어뜨리면 되니까 훨씬 더 빠르니까요.
게다가 실수로 부적격자를 면접에 올릴 경우, 윗선으로부터 팀에 "왜 이런 친구를 면접에 올렸냐"고 한 소리 들어 곤란하기도 한 것도 영향이 있어요.
- 임팩트가 전부
자소서도 결국은 광고이기 때문에, 임팩트가 없으면 안 읽히니 서류전형에서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채용 담당은 자소서를 소설보듯 여유롭게 볼 수가 없으니까요.
기사를 쓸 경우, 3-30-3의 법칙이란게 있어요. 무슨 말이냐? 3초 간 제목에서 임팩트를 줘야, 해당 기사 요약 내용을 30초 간 보게 되죠. 거기서 임팩트가 있어야, 기사 모두를 읽는데 3분을 할애한다는 거죠. 이는 자소서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보통 군대 이야기(남성분들), 조별과제, 교환학생, 시험 점수 올린 이야기는 굳이 자소서에 작성하는 것을 권장드리진 않습니다.
채용 담당이 하루 100여 장의 자소서를 봐야 하는데, 남들처럼 조별과제같은 흔한 이야기가 작성돼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만일 멘티님께서 채용 담당이라도 보고 싶을까요? 안 그러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득이하게 조별과제를 쓰더라도, 직무에 맞게 녹여서 써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동성애를 소재로 조별과제를 했다고 가정해봐요.
그래서 동성애 관련 커뮤니티에 회원가입 후, 회원인 것처럼 활동하며 인사이트를 파악해보려고 했다든지. 아니면 게이바에 가서 그들의 특성을 파악해보려 노력했다든지.
이런 소재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이겁니다. 즉 같은 내용이라도, 직무 관점에서 접근해야 해요.
대부분은 조별과제하다가 갈등 발생했는데, 대화로 해결했다. 혹은 교환학생에서 외국인 친구랑 어색했는데, 하하호호 거리며 친해졌다 이런 내용이 태반이예요. 그러니 임팩트가 없고, 임팩트가 없으면 서류에서 떨어져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지원자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채용 담당은 소설 보듯 자소서를 여유롭게 볼 수조차 없으니까 말이죠. 따라서 그 경험으로 배운 점이 무엇인지, 그 배운 점을 활용해 직무 수행에 어떻게 기여할지를 임팩트 있게 녹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기억되고 싶다면 슬로건
기억에 남는 광고들은 나름대로의 슬로건이 있어요. 예를 들어 "일요일엔 오뚜기 카레", "일요일엔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이런 식으로 말이죠.
소제목을 만들어둬야 글을 읽는 방향을 알려줄 수 있으니까요. 수천 장의 자소서를 봐야 하는 채용 담당 입장이기 때문에, 소설처럼 추론하면서 볼 수가 없는게 핵심 이유입니다. 따라서 두괄식으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두괄식으로 작성하면 내용을 확인하면서 보게 되니까 집중해서 보게 됩니다. 하지만 미괄식으로 작성하면, 소설보듯 보게 되므로 늘어지게 되니 집중력이 흐려집니다. 미괄식으로 쓰면 서류를 스킵하게 되는 거죠.
- 자기 가치가 아니라, 소비자 이익
이 세상 어떤 광고도 자사 제품 자랑으로 끝나는 광고는 없습니다. 커피가 겁나 맛있다고 말하는 광고는 없어요. 그 커피를 마심으로써, 사람이 얼마나 행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죠. 화장품이 좋다고 떠벌리는 광고 역시 없습니다. 그 화장품을 사용함으로써,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 보여주죠.
자기소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자랑이 아니라, 기업의 이윤창출에 직무 관점에서 어떻게 기여할지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핵심은 "저는 여러분에게 필요한 사람입니다. 이런 저를 돈 주고 구매해 주십시오"여야 합니다.
기업은 여러분의 자기 자랑이나 성장 배경에 일절 관심이 없습니다. 자신의 경험에서 뭘 배웠는지, 그 배운 점이 직무 수행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가 핵심이예요.
멘티님께서 "자기 자랑만 죄다 늘어놓은 광고"를 보고, 아 "이 제품/서비스가 나에게 이런 도움을 주겠구나" 이러면서 일일이 추론하지 않으시잖아요? 마찬가지란거죠.
- 하나의 경험이 주는 깨달음은 다양합니다. (무지성 복붙 하지 마세요)
직무 경험을 직무에 어떻게 연결시켜야할 지는 미리 정해야 합니다. 또한 같은 질문이라도 지원하는 회사가 다르면, 대답이 달라야합니다. 인터넷에서 본거 보고 무지성 복붙하시면 큰일나요.
예를 들어 "어제 뭐 했어?"란 똑같은 질문조차도 애인이 하느냐, 직장 상사가 하느냐에 따라 대답이 다 다르잖아요? 물어보는 이와 목적, 상황이 다 다르니까요. 마찬가지란거죠.
즉 하나의 경험이 주는 깨달음은 다양하기 때문에, 지원 기업의 인재상과 핵심가치에 맞는 깨달음을 취사 선택하셔야 한다는 거예요.
- 자주 나오는 인재상 위주로 경험 정리 미리 해두세요! (중요)
취업 준비 해보신다면 아시겠지만, 수 십개 ~십 수개의 지원서를 써야 하는 입장이잖아요? 이럴 때 경험 정리를 미리 해두시면, 자소서 쓰는 시간을 덜 수 있습니다. 자주 나오는 인재상인 도전경험, 협업경험(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목표달성경험 위주로 정리를 해 보세요.
공채가 사라지는 요즘, 미리 경험 정리를 해둬야 원하는 공고 올라왔을 때 빠르게 대응하기 좋습니다.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녹일 방법만 고민하면 되니까요. (대학생 분들은 노션 유료 요금제를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으세요)
- 결국 핵심은 직무에 대한 관심
지원동기를 쓰거나 이야기하는게 어렵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정확히 말하면 지원 동기가 없는 거죠. 예를 들어 삼성전자를 가고 싶다고 생각해봐요. 왜 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은 그거죠. 돈 많이 주니까, 대기업이니까, 복지 좋아서 어깨에 힘 들어가니까. 하지만 이런 지원동기를 좋아할 회사는 없죠.
만일 삼성전자가 관심이 있다면, 길 가다가 삼성전자 제품이 보인다면 반갑지 않을까요? 자기가 잘 아는 기업이니까. 그러면 어떤 브랜드의 제품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공정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찾아볼거고요. 그러면 현직자 멘토링을 한다든지, 관련 업계에서 아르바이트나 인턴을 한다든지 할거고요. 거기서 출발하셔야 합니다.
- 주요 문항의 출제 의도
1. 지원동기
지원 기업, 산업군, 직무에 관해 얼마나 잘 알아보고 오셨는지 관심을 표현해 주세요. 또한 지원 직무에 지원한 동기를, 스스로의 경험을 토대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의 이윤창출에, 직무 담당의 관점에서 어떻게 기여하고자 하는지 표현하셔야 합니다.)
2. 입사 후 포부
직무 관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성장하고자 하는지, 직무 기술서, 채용 사이트 내 직무 인터뷰 등에 근거해 말씀해 주세요. (임원이 되겠습니다,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같은 헛소리 금지)
3. 지원 기업의 장단점, 산업군 시사 관련 내용
지원 기업/산업군/직무에 관해 얼마나 잘 알아보고 오셨는지 관심을 표현해 주세요. 기업 관련해서 1년 이내 뉴스 및 보도자료 위주로 기사 스크랩하시면 더 좋습니다. 직무 관련된 내용만 말이죠. (단순 뉴스에서 떠드는 내용 말고)
4. 성장배경: 기업의 인재상과 핵심가치 중 하나 선택해서, 관련 경험을 근거로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경험에서 배운 점은 뭔지, 그 배운 점을 활용해 직무 관점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표현하세요.
(가족 소개(eg.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어린 시절 같은 헛소리 금지)
5. 장단점: 장점은 직무 수행에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점을 서술하시오. 또한 단점은 직무 수행에 치명적이지 않은 단점을 작성하고, 어떻게 개선하고자 노력했는지 스스로의 경험을 토대로 표현하시오. 그 경험에서 배운 점이, 직무 수행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표현하시오.
6. 도전정신: 성공했든 실패했든, 어려움을 개선하려고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표현해주세요. 성공, 실패 여부에 관계없이 어떤 걸 배웠는지, 그 배운 점을 활용해 직무 관점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표현하세요.
7. 목표달성경험: 어려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그 과정에서 뭘 배웠는지 표현해주세요. 그리고 그 배운 점을 활용해 직무 관점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표현하세요.
8. 협업역량: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상대방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개선하는 데 어떤 도움을 줬는지? 협업 과정에서 배운 점과, 그 배운 점이 협업 측면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표현하세요. (상대방의 일 대신 해준 것은 팀워크가 아닙니다)
9. 커뮤니케이션: 정보 전달 및 교류 과정에서, 오해나 오류를 최소화하고자 어떤 노력을 했는지 표현해주세요. (잘 듣기 위한 노력 역시 포함) 그 과정에서 배운 점이 무엇이며, 그 배운 점을 활용해 직무 관점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표현하세요.
도움 되셨을까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기소개서의 목적을 명확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자기소개서의 핵심은 자기소개가 아니라, 직무입니다. 멘티님께서 왜 해당 직무를 잘 수행하실 수 있는지 증명하기 위한 목적의 글이죠.
기업이란 손님 눈에 구직자란, 팔리기 이전의 신상품과 같습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는 광고 전단지처럼 "팔기 위한 글"을 작성하셔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 남깁니다.
- 자기소개서: 운명의 5분
채용 담당은 한정된 시간 속에서, 1명 당 100여 장의 자소서를 봐야 하는 입장인데요. 따라서 "잘 쓴 자소서 고르기"가 아니라, "이 친구가 실수 없나"를 위주로 평가를 해요.
5분이란 시간 안에, 이 친구를 떨어뜨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하죠. 못 볼거 같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키워드 위주로 읽으면 충분히 볼 수가 있어요.
"잘 쓴 자소서 고르기"는 여러 기준을 고려해야 하므로 시간이 많이 걸리죠. 그에 비해 "못 쓴 자소서 필터링"이, 여러 기준 중 하나만 미달되면 떨어뜨리면 되니까 훨씬 더 빠르니까요.
게다가 실수로 부적격자를 면접에 올릴 경우, 윗선으로부터 팀에 "왜 이런 친구를 면접에 올렸냐"고 한 소리 들어 곤란하기도 한 것도 영향이 있어요.
- 임팩트가 전부
자소서도 결국은 광고이기 때문에, 임팩트가 없으면 안 읽히니 서류전형에서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채용 담당은 자소서를 소설보듯 여유롭게 볼 수가 없으니까요.
기사를 쓸 경우, 3-30-3의 법칙이란게 있어요. 무슨 말이냐? 3초 간 제목에서 임팩트를 줘야, 해당 기사 요약 내용을 30초 간 보게 되죠. 거기서 임팩트가 있어야, 기사 모두를 읽는데 3분을 할애한다는 거죠. 이는 자소서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보통 군대 이야기(남성분들), 조별과제, 교환학생, 시험 점수 올린 이야기는 굳이 자소서에 작성하는 것을 권장드리진 않습니다.
채용 담당이 하루 100여 장의 자소서를 봐야 하는데, 남들처럼 조별과제같은 흔한 이야기가 작성돼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만일 멘티님께서 채용 담당이라도 보고 싶을까요? 안 그러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득이하게 조별과제를 쓰더라도, 직무에 맞게 녹여서 써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동성애를 소재로 조별과제를 했다고 가정해봐요.
그래서 동성애 관련 커뮤니티에 회원가입 후, 회원인 것처럼 활동하며 인사이트를 파악해보려고 했다든지. 아니면 게이바에 가서 그들의 특성을 파악해보려 노력했다든지.
이런 소재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이겁니다. 즉 같은 내용이라도, 직무 관점에서 접근해야 해요.
대부분은 조별과제하다가 갈등 발생했는데, 대화로 해결했다. 혹은 교환학생에서 외국인 친구랑 어색했는데, 하하호호 거리며 친해졌다 이런 내용이 태반이예요. 그러니 임팩트가 없고, 임팩트가 없으면 서류에서 떨어져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지원자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채용 담당은 소설 보듯 자소서를 여유롭게 볼 수조차 없으니까 말이죠. 따라서 그 경험으로 배운 점이 무엇인지, 그 배운 점을 활용해 직무 수행에 어떻게 기여할지를 임팩트 있게 녹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기억되고 싶다면 슬로건
기억에 남는 광고들은 나름대로의 슬로건이 있어요. 예를 들어 "일요일엔 오뚜기 카레", "일요일엔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이런 식으로 말이죠.
소제목을 만들어둬야 글을 읽는 방향을 알려줄 수 있으니까요. 수천 장의 자소서를 봐야 하는 채용 담당 입장이기 때문에, 소설처럼 추론하면서 볼 수가 없는게 핵심 이유입니다. 따라서 두괄식으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두괄식으로 작성하면 내용을 확인하면서 보게 되니까 집중해서 보게 됩니다. 하지만 미괄식으로 작성하면, 소설보듯 보게 되므로 늘어지게 되니 집중력이 흐려집니다. 미괄식으로 쓰면 서류를 스킵하게 되는 거죠.
- 자기 가치가 아니라, 소비자 이익
이 세상 어떤 광고도 자사 제품 자랑으로 끝나는 광고는 없습니다. 커피가 겁나 맛있다고 말하는 광고는 없어요. 그 커피를 마심으로써, 사람이 얼마나 행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죠. 화장품이 좋다고 떠벌리는 광고 역시 없습니다. 그 화장품을 사용함으로써,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 보여주죠.
자기소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자랑이 아니라, 기업의 이윤창출에 직무 관점에서 어떻게 기여할지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핵심은 "저는 여러분에게 필요한 사람입니다. 이런 저를 돈 주고 구매해 주십시오"여야 합니다.
기업은 여러분의 자기 자랑이나 성장 배경에 일절 관심이 없습니다. 자신의 경험에서 뭘 배웠는지, 그 배운 점이 직무 수행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가 핵심이예요.
멘티님께서 "자기 자랑만 죄다 늘어놓은 광고"를 보고, 아 "이 제품/서비스가 나에게 이런 도움을 주겠구나" 이러면서 일일이 추론하지 않으시잖아요? 마찬가지란거죠.
- 하나의 경험이 주는 깨달음은 다양합니다. (무지성 복붙 하지 마세요)
직무 경험을 직무에 어떻게 연결시켜야할 지는 미리 정해야 합니다. 또한 같은 질문이라도 지원하는 회사가 다르면, 대답이 달라야합니다. 인터넷에서 본거 보고 무지성 복붙하시면 큰일나요.
예를 들어 "어제 뭐 했어?"란 똑같은 질문조차도 애인이 하느냐, 직장 상사가 하느냐에 따라 대답이 다 다르잖아요? 물어보는 이와 목적, 상황이 다 다르니까요. 마찬가지란거죠.
즉 하나의 경험이 주는 깨달음은 다양하기 때문에, 지원 기업의 인재상과 핵심가치에 맞는 깨달음을 취사 선택하셔야 한다는 거예요.
- 자주 나오는 인재상 위주로 경험 정리 미리 해두세요! (중요)
취업 준비 해보신다면 아시겠지만, 수 십개 ~십 수개의 지원서를 써야 하는 입장이잖아요? 이럴 때 경험 정리를 미리 해두시면, 자소서 쓰는 시간을 덜 수 있습니다. 자주 나오는 인재상인 도전경험, 협업경험(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목표달성경험 위주로 정리를 해 보세요.
공채가 사라지는 요즘, 미리 경험 정리를 해둬야 원하는 공고 올라왔을 때 빠르게 대응하기 좋습니다.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녹일 방법만 고민하면 되니까요. (대학생 분들은 노션 유료 요금제를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으세요)
- 결국 핵심은 직무에 대한 관심
지원동기를 쓰거나 이야기하는게 어렵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정확히 말하면 지원 동기가 없는 거죠. 예를 들어 삼성전자를 가고 싶다고 생각해봐요. 왜 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은 그거죠. 돈 많이 주니까, 대기업이니까, 복지 좋아서 어깨에 힘 들어가니까. 하지만 이런 지원동기를 좋아할 회사는 없죠.
만일 삼성전자가 관심이 있다면, 길 가다가 삼성전자 제품이 보인다면 반갑지 않을까요? 자기가 잘 아는 기업이니까. 그러면 어떤 브랜드의 제품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공정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찾아볼거고요. 그러면 현직자 멘토링을 한다든지, 관련 업계에서 아르바이트나 인턴을 한다든지 할거고요. 거기서 출발하셔야 합니다.
- 주요 문항의 출제 의도
1. 지원동기
지원 기업, 산업군, 직무에 관해 얼마나 잘 알아보고 오셨는지 관심을 표현해 주세요. 또한 지원 직무에 지원한 동기를, 스스로의 경험을 토대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의 이윤창출에, 직무 담당의 관점에서 어떻게 기여하고자 하는지 표현하셔야 합니다.)
2. 입사 후 포부
직무 관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성장하고자 하는지, 직무 기술서, 채용 사이트 내 직무 인터뷰 등에 근거해 말씀해 주세요. (임원이 되겠습니다,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같은 헛소리 금지)
3. 지원 기업의 장단점, 산업군 시사 관련 내용
지원 기업/산업군/직무에 관해 얼마나 잘 알아보고 오셨는지 관심을 표현해 주세요. 기업 관련해서 1년 이내 뉴스 및 보도자료 위주로 기사 스크랩하시면 더 좋습니다. 직무 관련된 내용만 말이죠. (단순 뉴스에서 떠드는 내용 말고)
4. 성장배경: 기업의 인재상과 핵심가치 중 하나 선택해서, 관련 경험을 근거로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경험에서 배운 점은 뭔지, 그 배운 점을 활용해 직무 관점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표현하세요.
(가족 소개(eg.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어린 시절 같은 헛소리 금지)
5. 장단점: 장점은 직무 수행에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점을 서술하시오. 또한 단점은 직무 수행에 치명적이지 않은 단점을 작성하고, 어떻게 개선하고자 노력했는지 스스로의 경험을 토대로 표현하시오. 그 경험에서 배운 점이, 직무 수행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표현하시오.
6. 도전정신: 성공했든 실패했든, 어려움을 개선하려고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표현해주세요. 성공, 실패 여부에 관계없이 어떤 걸 배웠는지, 그 배운 점을 활용해 직무 관점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표현하세요.
7. 목표달성경험: 어려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그 과정에서 뭘 배웠는지 표현해주세요. 그리고 그 배운 점을 활용해 직무 관점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표현하세요.
8. 협업역량: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상대방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개선하는 데 어떤 도움을 줬는지? 협업 과정에서 배운 점과, 그 배운 점이 협업 측면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표현하세요. (상대방의 일 대신 해준 것은 팀워크가 아닙니다)
9. 커뮤니케이션: 정보 전달 및 교류 과정에서, 오해나 오류를 최소화하고자 어떤 노력을 했는지 표현해주세요. (잘 듣기 위한 노력 역시 포함) 그 과정에서 배운 점이 무엇이며, 그 배운 점을 활용해 직무 관점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표현하세요.
도움 되셨을까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유선택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