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로서의 '개인적인 취향(개성)'과 시장의 '대중적인 톤앤매너' 사이에서 밸런스를 잡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광고 기획(AE) 및 브랜드 마케팅 직무를 목표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저는 평소 저만의 뚜렷한 가치관이나 독특한 컨셉, 혹은 전통적이고 마이너한 감성을 기획에 녹여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개인 프로젝트를 할 때는 제 색깔이 강하게 드러나는 기획을 주로 시도해 왔습니다.
하지만 공모전에 참여하거나 기업 연계 대외활동을 준비하다 보면, 결국 '정석적이고 대중적인 기업용 톤앤매너'에 맞춰 제 개성이나 색깔을 지워내야 하는 상황을 자주 마주합니다. 대중성과 타겟의 입맛에 맞추다 보니 정작 기획자로서 제 본연의 색깔이나 재미를 잃어버리는 것 같아 요즘 깊은 슬럼프와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취업을 위해서는 기업과 시장이 원하는 대중적인 기획을 하는 것이 맞지만, 장기적으로 나만의 무기를 가진 기획자가 되기 위해 이 밸런스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현업에서 치열하게 트렌드를 리드하고 계신 멘토님들께 두 가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포트폴리오에서의 개성 표현: 신입 사원이나 주니어 기획자의 포트폴리오를 검토하실 때, 정석적인 대중성을 잘 따르는 기획서와, 다소 거칠더라도 지원자만의 독특한 취향과 개성이 묻어나는 기획서 중 어떤 쪽에 더 매력을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실무에서의 균형 감각: 실무에서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대중성/기업 톤)을 충족시키면서도, 기획자로서의 크리에이티브나 고유한 색깔을 영리하게 녹여내시는 멘토님들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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