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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생 때까지 생명과학을 했었어서 대학도 생명공학으로 왔는데 막상 배워보니 생물학이 저에게 너무 안 맞는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과에서 배우는 유기화학 분석화학 물리학 공업수학 등은 재밌는데 유독 생물 관련 수업은 정이 안 가고 열심히 했는데도 그 수업만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화공으로 전과를 알아봤는데 작년 3학년 티오가 2명이었어서 이번에도 그렇게 되면 생명공학 쪽으로 계속 나아가야 하는데 저에게 미래가 보이지 않기도 하고 생명 쪽 전망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라 삼반수를 할지 말지 한달간 고민을 해봤는데 저혼자 고민하는 거로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옵니다.. 부모님은 약간 반대하시긴 하는데 저희학교가 장학금이 좀 나오는 편이라 그렇게 많이 낸 것도 아니긴 합니다. 근데 막상 간다해도 제가 원하는게 그 쪽이 아닐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2년이라는 시간이 버려진 거니까 저혼자도 불안할 수도 있고 취업할 때도 불리할 수도 있고 해서 현재 마음이 너무 불안하고 복잡합니다.. 그리고 삼반수다 보니 간다면 내신으로 갈 것 같은데 국숭세단 화공이 제 내신이링 비슷하거나 0.0X 정도 높아서 붙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에리카에서 스펙 쌓아서 제가 원하는 쪽으로 취업을 하는게 나을까요?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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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신고글에리카생명->국숭세단화공 삼반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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