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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달차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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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정규직)으로 입사하여 갓 한 달째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진지하게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 팀 내 강한 친목·뒷담 문화

사실 이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이미 친분관계가 굳혀진 사람들이 소규모로 뭉쳐 다니며, 특히 제가 무언가 실수를 하거나, 업무의 진행이 더디다고 생각되면 제 바로 옆자리에서 친분이 있는 선배 사원과 뒷담을 합니다. 물론 저에게만 그러는 건 아니고, 팀장과 친한 2~3명의 무리가 아니면 다 그러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 부실한 인수인계체제

업무의 과중으로 사수는 인수인계에 시간을 쓰지 못하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3장짜리 인수인계서를 받은 채 입사 다음날부터 실무에 투입되었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퇴근하고 나서 공부하고, 회사에서 일할 수 있게 개인 시간을 쓰라고 하시는데...제가 MZ인건지,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팀의 평균 퇴근시간

회사가 전반적으로 개인의 휴가 사용을 권장하고, 야근을 지양한다는 의미에서 퇴사자를 제외한 연차수당은 별도로 지급하지 않으며, 야근수당은 있으나 야근 최소 3일 전 부장급 인원으로부터 야근 사유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합니다. 이러한 규정으로 인하여 팀원들이 평균 22~23시에 퇴근하나 별도 수당을 받지 못한다는 점과, 연차의 절반 이상을 사용하지 못하지만 별도 수당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최근 알았습니다.

 

직무의 방향성은 아직 배우는 시기라 판단이 시기상조라고 생각하지만, 상술한 문제들로 인하여 의지가 많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2시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23시 20분정도 되는데, 이 때 부터 잠에 드는 12시 언저리까지 정말 오만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ㅋㅋ.....

 

제가 너무 MZ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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