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7기 정진아입니다.
캔바 안 써보신 분 없으시죠? 카드뉴스부터 PPT까지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AI 기능까지 있어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디자인 플랫폼인데요.
그 유명한 캔바에서 진행한 공모전인 캔바톤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신 분의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21학번 정주빈입니다.
2026 캔바톤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친구들과 여러 프로젝트를 실제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외교부 API 등을 활용해 국제기구와 재외공관처럼 기존에는 한곳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글로벌 공공영역의 채용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사이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또 다른 프로젝트로는 인물의 얼굴 정체성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헤어스타일, 의상, 분장 등의 요소만 자연스럽게 변경할 수 있는 이미지 생성·편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Q2. 공모전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가 참여했던 캔바톤은 정해진 시간 안에 팀원들과 캔바를 활용해 발표 자료를 제작하고, 완성한 자료로 현장에서
즉석 발표까지 진행하는 대회였습니다.
예선에서는 자신을 소개하는 발표 자료를 만들어 제출했습니다. 캔바뿐 아니라 파워포인트 등 자신이 익숙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본선에 진출한 뒤에는 대회 측에서 팀을 구성합니다. 처음 만난 팀원들과 당일 PC방에 모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시된 주제를 해석하고, 아이디어를 정한 뒤, 발표 자료 제작과 발표 연습까지 모두 제한된 시간 안에 마쳐야 했습니다.
Q3. 참여계기와 수상 혜택은 무엇인가요?
우승하면 약 5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상금도 분명 매력적인 참여 동기였습니다. 다만 상금만을 목적으로 지원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저는 발표와 자료 제작에 관심이 많았고, 제한된 시간 안에 처음 만난 사람들과 하나의 메시지를 완성하는 경험을 하고 싶었습니다. 캔바톤은 현장에서 팀을 구성하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려야 했기 때문에 순발력과 협업 능력을 함께 시험할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캔바라는 도구를 잘 사용하는 사람들과 만나 실제 작업 방식을 보고 싶었고, 발표와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기대했습니다.
추가로 참가 혜택으로 캔바 크리에이터 멘토링과 현업 프리젠테이션 전문가 특강을 들을 수 있습니다.
Q4. 준비 과정이 궁금합니다
팀원은 본선 당일 처음 만나기 때문에 서로의 강점이나 작업 방식을 모르는 상태에서 주제를 해석하고 하나의 방향으로 합의해야 했습니다.
본선 주제는 “AI시대에 생긴 혼란, 오해, 부작용 중 하나를 선택해 Canva로 이해 가능한 해결안을 제시하라”이었습니다. 저희 조는 AI가 만들어 준 결과물을 그대로 사용할 때 생기는 공허함과 자기결정성의 상실에 주목했습니다.
전체 시간의 약 80%를 아이디어와 대본, 발표 흐름을 만드는 데 사용했고, PPT 제작은 후반에 캔바와 AI 기능을 활용해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자료를 만들 때는 세 가지 처방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슬라이드를 구성했습니다. 결론은 “AI는 도구일 뿐이고, 최종적인 창작자와 결정권자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메시지로 정리했습니다.
Q5. 수상 꿀팁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발표자는 현장에서 말과 순발력으로 부족한 부분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슬라이드의 가독성이나 디자인 완성도는 무대에 올라간 뒤에는 수정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디어를 완벽하게 확정한 뒤 PPT를 만드는 방식보다는, 핵심 방향을 정한 시점부터 바로 슬라이드를 만들면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함께 발전시키는 편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 슬라이드에 많은 정보를 넣기보다, 한 장에서 하나의 메시지만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자료에서도 ‘벽돌공과 건축가’, ‘영혼 없는 껍데기에 영혼을 더하다’, ‘AI는 비서이고 사람은 최종 결정권자다’처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비유와 문장이 발표의 중심을 잡아 주었습니다.
Q6. 발표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발표를 잘하려면 청중이 어떤 순서로 궁금증을 느끼는지를 머릿속에서 그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결론을 기준으로 슬라이드를 역산하기보다 첫 문장에서 시작해 다음 질문을 하나씩 이어가는 방식으로 발표를 만듭니다. 즉, 발표의 각 장면이 앞 장면에서 생긴 궁금증에 답하면서 동시에 다음 궁금증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청중이 발표자를 억지로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다음 내용을 기다리게 됩니다.
또한 슬라이드의 문장을 그대로 읽기보다, 화면에는 핵심 이미지와 짧은 문장을 두고 발표자가 그 사이의 맥락을 말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중이 기억하는 것은 세부 설명 전체가 아니라 강한 장면과 문장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AI가 구워 낸 벽돌을 옮기는 벽돌공이 아니라 스스로 집을 짓는 건축가가 되자”, “영혼 없는 껍데기에 영혼을 더하자”와 같은 비유를 발표의 중심에 두었습니다.
Q7. 예비 지원자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캔바톤에서 주어지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특히 처음 만난 사람들과 바로 팀을 이루기 때문에 서로의 의견을 이해하고 역할을 맞추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완전히 동의할 때까지 토론하다 보면 정작 발표 자료를 만들 시간이 사라집니다.
예비 지원자분들께는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초반에 발표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정하세요.
2. 그 문장을 반복해서 보여 줄 수 있는 비유나 시각적 장치를 만드세요.
3. 발표자가 재치 있게 할 수 있다는 이유로 PPT 제작을 뒤로 미루지 마세요.
좋은 아이디어를 오래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결정된 아이디어를 끝까지 완성하는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많은 발표 중에서 청중이 우리 팀의 한 문장만이라도 기억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한다면 수상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2026 캔바톤 우수상 수상자 정주빈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더 많은 공모전 수상 후기는 링커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7기 정진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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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LNSSFD
멋지다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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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티 조하
이런 활동도 있구나 대단하시네요 ,,,
이런 활동도 있구나 대단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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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ㅇ영
와 이거 경쟁률 쎄던데
와 이거 경쟁률 쎄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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