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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기술 엔지니어 2년차, 양극재 및 셀사 입사를 위해 석사 진학에 고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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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차전지 업계 현직자분들께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글이 조금 길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현 상황 및 고민]


1. 29살(만 27세)이며, 매출 5천억 미만 중소규모 소재 업체에서 생산기술 엔지니어로 2년째 근무 중입니다.

2. 장기적으로는 현 소재 분야에 머무르기보다 양극재 또는 셀 업체로 커리어를 넓히고 싶으며, 기술직무도 좋지만 개발 직무를 가장 희망하고 있습니다.

3. 현재 회사에서 경력을 계속 쌓는 방법도 고민했으나, 주변 이직 사례를 보면 동종 소재 업계(양극재 X)로 이동하거나 타 산업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에 생산기술 경력만 계속 쌓았을 때 제가 원하는 양극재·셀사의 개발직무 및 기술직무로 이직이 쉽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대학원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4. 올해 하반기 이차전지 분야 석사 진학이 가능하지만 최상위권 대학이나 유명 랩은 아니며, 일반적인 인서울 소재 연구실입니다.
연구주제는 현실적으로 상용화가 많이 됐고 가장 많이 연구가 진행된 High-Ni NCM 도핑·코팅 계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경제적인 부분은 대학원 인건비와 모아둔 돈으로 학비·생활비를 2년 정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결국 고민은 지금부터 생산기술 경력을 계속 쌓는 것과 2년을 투자해 기존 엔지니어 양산 경험에 석사 경험을 더하는 것 중 어느 쪽이 향후 커리어 확장에 유리할지입니다.

 

 

[궁금한 점]

 

1. 석사 졸업 시 32살로, 32살 석사 신입으로 양극재 또는 셀 대기업의 개발 및 기술 직무에 취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최상위권 대학이나 유명 랩 출신이 아니라는 점까지 고려했을 때 나이가 어느 정도 불이익으로 작용할지도 궁금합니다.

 

2. 이차전지 소재 기술 엔지니어 경력 2년이 석사 졸업 후 개발직무 지원 시 의미 있는 강점으로 인정될 수 있을까요?아니면 연구개발 직무로 방향을 바꾸는 순간 사실상 일반 석사 신입과 동일하게 평가되는지도 궁금합니다.

 

3. 이미 상용화와 연구가 많이 진행된 High-Ni NCM 도핑·코팅 연구도 취업에서 경쟁력이 있을까요?(전고체나 차세대 양극소재처럼 새롭게 주목받는 분야가 아니더라도, 기존 소재 양산 경험과 연결한다면 차별화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4. 최종적인 선택은 제가 충분히 고민한 후 결정해야 할 부분이지만, 현직자분들이 제 상황이라면 현재 회사에서 생산기술 경력을 계속 쌓으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것과, 2년을 투자해 양극재 소재 석사를 취득하는 것 중 어느 방향을 선택하실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혼자 계속 고민하다 보니 생각이 많아져 글이 다소 길고 두서없이 작성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현직자분들의 현실적인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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