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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만 21세 서성한 경영 3학년입니다. 학점 3.32/4.3 대외활동 공모전 학회 수상경력 인턴 하나도 없고 있는 거 오픽 AL밖에 없어요.. 

 

2학년이 끝날 때까지 직무를 정하지 못해서 급하게 3학년 1학기에 금융권을 막연하게 준비하게 되었고, 8월 말 투운사 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금융권이 끌리지는 않았지만, 3학년이면 직무를 정해서 인턴이든 대외활동이든 시작해야 한다는 말에 정말 급하게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내 금융학회도 들어가려고 준비했었구요. 근데 금융학회는 정말 그 분야에 확신이 있는 사람들이 들어가서 밤새면서 프젝하고 공모전 준비하는 곳이더라고요. 저는 그 정도로 해당 직무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금융학회는 포기하고 마케팅/총무/인사 등 문과 직무에 인턴 난사를 하고 있어요. 일단 뭐라도 경험해 보고 직무를 정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고, 만약 인턴 난사해서 뭐라도 붙으면 적어도 한 학기를 낭비하지는 않겠지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런 상태인데 그 어떤 말도 괜찮으니 현재 저에게 해 주실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뭐든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바보 같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여기밖에 물어볼 곳이 없었기에 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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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회계법인 재무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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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회계법인기업일치_check-icon

    회계직무일치_check-icon

    회계법인에서 금융업무 하고 있는 멘토입니다. 

    1. 확신이 있냐 없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해보는 것도 좋아요. 지금 금융학회 사람들과 격차가 있어보여도 사실 그렇게 크지 않아요.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너무 주눅들지 말고 인턴이던 학회던 도전해보세요. 밤새 플젝하는 학교면 서강일수도 있을 것 같은데, 서강 경영이면 금융권에서 좋아하는 학교입니다. 

    2. 보편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인턴을 해보세요. 어느 업계를 가던 보통 전략적 사고와 리서치 역량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첫 인턴으로 스타트업 전략팀 인턴을 가장 추천해요.

    3. 도서관이나 서점을 가보세요. 그리고 가장 자연스럽게 끌리는 쪽이 어딘지를 한번 보세요. 금융쪽이 재밌어보이는지, 마케팅이 재밌어 보이는지 등이요. 

    우선은 조금 천천히 마음을 먹고 직무를 이것저것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좀 돌아가도 좋으니, 관심이 조금이라도 가는 분야 인턴을 해보세요. 마케팅도 해보고, 인사 인턴도 해보세요 (지금 난사 하고 계시니 잘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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