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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vs 대외활동 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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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인공지능 관련 학과 재학 중이고, 현재 3학년 1학기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원래 계획은 3학년 2학기까지 마친 뒤 1년 정도 휴학하는 거였어요. 휴학하는 동안 토익도 준비하고, 대외활동이나 공모전도 나가보고, 동아리에도 들어가서 프로젝트 경험을 좀 더 쌓은 다음 취업 준비를 하고 싶었습니다.

 

휴학을 생각했던 가장 큰 이유는 3학년 1학기까지 나름 학점은 열심히 챙겼는데, 막상 제 안에 전공지식이 제대로 쌓이고 있다는 느낌이 별로 안 들어서예요.. ㅜㅜ4학년이 되면 졸업 프로젝트도 해야 하는데 지금 실력으로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고, 취업할 때 보여줄 만한 프로젝트나 경험도 부족한 것 같아서 휴학하고 1년 정도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차라리 휴학하지 말고 3학년 2학기부터 학부연구생으로 랩실에 들어가서 경험을 쌓고, 잘 맞는다면 석사까지 하고 취업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제가 원래 혼자서 이것저것 찾아서 계획 세우고 꾸준히 해나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어느 정도 해야 할 일이 주어지고 계속 공부하거나 프로젝트를 하게 만드는 환경에 들어가는 게 오히려 저한테 더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주변에서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AI 쪽은 대학원 안 나오면 힘들다는 이야기도 하는데, 실제로 학사 취업과 석사 취업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어떤 교수님께서는 연구 자체에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취업이 목적이라면 굳이 대학원이나 랩실에 들어가기보다 학부 때 대외활동이나 프로젝트 경험을 많이 쌓는 게 낫다고 말씀하시기도 해서 더 고민됩니다.. ㅜㅜ

주변에 같은 진로를 준비하는 친구도 많지 않고 아는 선배도 없어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곳이 별로 없네요.

 

AI 계열 선배님들이 보시기에는 3-2까지 다니고 1년 휴학해서 프로젝트·공모전·대외활동 등을 경험한 뒤 학사 취업을 준비하는 것과, 지금부터 학부연구생으로 들어가서 석사까지 한 뒤 취업을 준비하는 것 중 어떤 방향을 추천하시나요?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 분이나 학사/석사 취업을 직접 경험하신 분들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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