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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략 3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확신이 서질 않아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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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월 대학 졸업하고 취준백수로 지내고 있는 26살 청년입니다!!

 

자동차공학을 전공했고 전역 후에 규모가 꽤 큰 자동차부품사의 현장에서 계약직이었지만 총 7개월, 8개월 정도 회사를 다니며 이것저것 많이 경험을 해봤었습니다.. 직접 생산부터 품질, 생산관리 등등 당시 공장에 계신 분들 덕분에 찍먹 느낌이지만 다양하게 겪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최종목표는 현대, 기아 자동차의 플랜트 운영을 꿈꾸게 되었고 조금 늦게나마 마음을 다잡고 8월에 있는 올해 마지막 기사시험의 필기를 준비 중 입니다.


2월에 졸업을 했으니 벌써 대략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이때까지 마냥 놀지만은 않았습니다.

3월부터 얼추 적어뒀던 자소서를 가지고 인턴부터 여기저기 기업체에 지원을 했고 운이 좋았는지 서류 합격 후 면접도 꽤 많이 봤습니다. 당시의 분위기들은 좋았지만 아쉽게도 최종 합격의 문턱은 넘지 못했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체들이 대기업의 신입공채가 아닌 이상 신입/경력을 크게 가리지 않고 다 받더라구요. 실제로 모 회사의 면접장에 계신 다른 분들께 물어보니 면접자들 중 저 혼자 신입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원 - 면접 - 불합격의 굴레가 몇 번씩 반복되다보니 사람이란게 조금씩 무기력해지고 초라해지더라고요.
당연히 저는 스팩이 뛰어난게 아니라 처음부터 대기업은 바라지도 않았고 중견만 가도 대박이라는 생각이었어서 중소, 중견 안가리고 다 넣었었는데 다 접고 7월 한달간을 한량처럼 알바만 하며 지내다가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냅다 시험 접수 후 열심히 살아볼려고 노력 중입니다.

두서없고 정리가 안된 글이지만.. 지금 제가 확신이 서지 않는 것들이 몇 개 있어 멘토분들의 의견, 조언을 들어보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물, 불 가릴 처지가 아니지만 그래도.. 저보다 먼저 회사와 사회에 나가계신 분들의 생각은 어떨지가 궁금해서요.

 

  1. 테슬라코리아의 주니어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 면접 (현재 면접일정 잡자고 메일이 왔습니다.)
  2. 항공/방산 분야의 중소기업 구매부서 면접 (면접일정 잡자고 문자왔습니다. 여긴 학과교수님 추천서로 연락 온 기업입니다.)
  3. 기사 시험, 어학 점수 획득, 기타 자격증 공부 더 하기 (제가 봤을 땐 26년도 시험은 대부분 막차들이라 자칫하면 반강제 1년 쉼청년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제가 지금 고민인게 위 3가지 사항입니다. 물론 1, 2를 제외하고 3번을 택하며 다른 기업체들도 꾸준히 지원을 해보는 방안도 있습니다. 제가 망설이는 이유가 저는 대학 진학을 할 때도 자동차가 너무 좋았어서 디자이너를 꿈꾸다가 포기하고 자동차공학으로 옮겨왔고 왠만하면 자동차 부품이건 완성차 업체건 자동차산업에 있는 기업체의 현장 관리자로써의 꿈을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기사시험 준비 중 생각정리가 되질 않아 앞, 뒤 정리없이 뒤죽박죽 작성한 글이다 보니 많이 길어졌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쩌면 또래에 비해 이미 늦은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만, 언젠가 제가 꿈꾸는 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진 않을까요?!

헛된 희망일 수도 있긴 합니다..ㅋㅋㅋㅋ 아무튼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모두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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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멘토 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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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정밀기계기업일치_check-icon

    공정/품질/테스트직무일치_check-icon

    안녕하세요. 현재 이력과 경험을 보면 절대 늦지 않았으며, 
    오히려 26살의 나이에 15개월간의 완성차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추고 유수의 기업에서 면접 경험을 쌓았다는 점도,
    시장에서 충분히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 같습니다.
    현대·기아 자동차의 플랜트 운영 및 현장 관리자를 희망하시면 취업 준비에만 올인하기보다 현장 경험을 이어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테슬라코리아의 주니어 테크니션 프로그램은 완성차 산업과의 접점을 유지하며 독보적인 현장 감각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이고, 
    항공·방산 기업의 구매 직무 역시 제조업 전반의 공장 운영 흐름을 익히기에 훌륭한 베이스가 되므로,
    두 면접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서 자격증과 어학 공부로 공백기를 늘리기보다는 먼저 입사하여 실무 경력을 쌓으면서 자격증을 병행하는 것이, 
    무기력증을 막고 커리어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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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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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헬로비전기업일치_check-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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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멘티님 멘토 에디입니다. 이미 면접 일정까지 잡자고 연락 온 곳이 두군데나 있는데 굳이 마다하실 이유는 없다고 봐요. 테슬라코리아 프로그램은 지금 그리시는 완성차 현장 관리자 커리어와 결이 비슷하니 실무 경험 삼아 꼭 가보시길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항공방산 구매부서도 산업은 다르지만 제조 프로세스를 배우는 자리라 나쁘지 않아요. 두 곳 면접 본다고 해서 기사시험 준비를 접을 필요는 없고, 면접 준비하면서 필기 공부도 충분히 병행 가능합니다. 다만 최종 목표가 현대기아 플랜트 운영이시라면 기사 자격증은 장기적으로 필요한 스펙이니 이번 시험까지는 계속 끌고 가시는 게 맞다고 봐요. 면접 결과가 좋게 나오면 그때 가서 입사와 시험 준비 병행 여부를 다시 고민하시면 되고, 지금 단계에서 셋 중 하나를 미리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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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지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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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멘티님~ 지금 상황이라면 저는 1번과 2번 면접은 모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 최종합격한 회사가 없는 상황에서 기사시험이나 추가 자격증 때문에 이미 잡힌 면접 기회를 포기하는 것은 아쉽습니다. 특히 테슬라코리아 테크니션 프로그램은 자동차 업계 현장 경험과 연결되고, 항공 방산 구매 직무 역시 교수님 추천으로 얻은 기회인 만큼 직접 면접을 보면서 회사와 직무를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플랜트 운영이 최종 목표라면 자격증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실제 제조 현장에서 생산과 품질을 경험한 경력이 훨씬 좋은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기사시험은 계속 준비하되 취업 기회를 우선 잡고, 입사 후에도 현대차와 기아 채용에 꾸준히 도전하는 방향이 현실적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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