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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립 영업관리 취업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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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립대 4학년
지역 영업관리(식품, 보험 등 산업 무관) 준비하려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학점: 3.9X
어학: 오픽 IH 
자격증: GA, 구글애즈, SNS광고마케터 1급, 운전면허 2종
경력: 광고대행사(서울) 계약직 1년 
대외활동: 대기업 서포터즈 2회/ 마케팅 동아리 / 데이터 분석 동아리 /  교내 행사 기획 등 10 건
수상: 영상 공모전 장려상, 광고대회 입상, 서포터즈 최우수팀 (총 3건)

 

+ 마케팅 쪽 경험만 있는데 영업관리로 틀어도 괜찮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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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멘토 취뽀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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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기업일치_check-icon

    지원직무일치_check-icon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멘토입니다! 멘티님 사실상 영업쪽이 진입장벽이 낮다보니 굳이 부족해보이는 건 없으나 학벌의 아쉬움도 있고, 굵직한 경험이 없는것도. 아쉽습니다. 마케팅도 포폴을 안쌓앗다면 영업으로 틀으셔도 문제없으나 확실하게 방향을 잡으셔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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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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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수 945

    LG헬로비전기업일치_check-icon

    사업기획직무일치_check-icon

    안녕하세요. 멘티님 마케터 출신입니다. 개인적으로 전혀 문제없다고 봐요. 오히려 반대로 영업관리 하다가 마케팅으로 넘어가시는 분들도 많은 것 처럼 직무 간 이동 자체가 생각보다 흔한 편이라 크게 걱정 안하셔도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마케팅 경험이 있으시면 영업관리 하실 때 시장 트렌드나 고객 데이터 분석 같은 쪽으로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어서 지원하실때 어필도 가능하실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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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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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수 1,260

    오뚜기기업일치_check-icon

    영업관리직무일치_check-icon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합니다만, 지방 사립대 나온 분들의 경우 선택 폭이 상당히 좁아요. 수도권에서는 인서울에 밀리고, 지역에서는 지방 거점 국립대에 밀리는 케이스가 많아서죠. 

    비기술직군(영업관리, 마케팅, 경영지원 등) 내 TO가 1~2명 정도로 적게 뽑다 보니, 스펙이 상향평준화되어 있죠. 관련 경력 2~3개 가진 중고신입 분들도 많구요. 대기업가기 어려우실 수 있다는 거 받아들이셔야 하세요.

    따라서 기업을 보는 눈을 낮추지 말고, 넓히셔야 합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BGF리테일, 동원F&B), 지역 거점 기업(KT&G), 연 매출 100억 이상의 강소기업(메가존클라우드), 외국계 기업(OB맥주 등)으로도 말이죠. 

    다른 사람들에 비해 12년 늦어졌다면, 경력을 쌓으시면서 우회 전략을 구상하시는 것이 더 필요합니다. 경력을 쌓는 것도 또 다른 스펙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오뚜기 외 GS리테일, BGF리테일, AK플라자, 롯데 코리아세븐 MD 인적성검사 합격 경험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스펙도 기업의 눈으로 봐야 하는 이유 

    기업의 관점에서 스펙을 바라보는 자세를 갖추셨으면 좋겠어요. 구직자들이 소위 8대 스펙 이런 말에 현혹되는 케이스가 많은데, 이런 거에 현혹되시면 안 됩니다. 기업/산업군/직무마다 이력의 가중치가 전부 다 다르니까요. 더불어 기업이나 직무 관점에서 취업 및 스펙을 바라보셔야, 불필요한 스펙 준비를 방지하며 무기력함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특히 가장 눈길이 안 가는 스펙은 대내외활동, 어학연수(교환학생), 봉사활동입니다. 숫자로 점수화가 어려운 케이스가 많으며, 주관이 개입될 소지가 높기에 공정성이 떨어지니까요. 이런 3가지는 쓰지 말라고 하는 기업들이 의외로 많은 이유죠.

    숫자로 점수화가 가능한 스펙은 학벌, 학점, 영어 말하기 성적, 직무 경험, 직무 관련 자격증 총 5개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영어 말하기 점수 AL 이상으로 유지하시며, 직무 경험과 직무 관련 자격증에 더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학점과 영어 말하기 점수(토익 말고 토익스피킹이나 오픽)는 일정 이상 있으셔야 합니다. 뽑는 분들 눈에는 성실성의 문제이기 때문에, 일정 이상 있으셔야 필터링이 안 됩니다. 그게 없다고 좋은 기업에 못 가는 건 아니지만, 취업할 수 있는 선택 폭이 더 좁아지기 때문이예요. 대부분 기업들이 아래 2개 조건은 요구하니까요. (기준은 직무/산업군/기업별 상이) 

    - 전 학년 평균 학점 3.0 / 4.5 이상 (기타 비기술직군 내 직무는 3.5 이상) 

    - 공인 영어 말하기 점수 IH~AL 이상 (토익말고 토익스피킹이나 오픽) 

    2. 직무경험이 중요한 이유

    직무경험이 중요한 이유는, "이력서에서 볼 수 없는 조직적합도"를 자소서와 면접에서 어필하기는 데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이력서의 스펙들(학교, 학점, 영어 말하기 점수) 대부분은 직무 적합도와 큰 관련이 없어요, 사실상 통행증일 뿐.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대기업은 지원자가 수천~수만 명이니, 자소서 볼 사람만큼 지원자 필터링을 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따라서 직무 경험을 반드시 갖추셔야 합니다. 직무부트캠프를 듣든, 교내 취업지원센터를 가서 현직자를 수소문하든. 아니면 작게라도 관련 업계에서 계약직이나 아르바이트 등의 일을 해보든지요.

    인턴, 계약직 등 직무경험을 쌓아두시면, 조직적합도 어필에 유용합니다. 기존 광고대행사에서 일하셨던 경험을 현업 적응과 조직 융화 관점에서 녹이시기 바랍니다.

    3. 하나의 경험이 주는 깨달음은 다양하다

    뜬금없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실 수 있을텐데요. 직무경험을 직무에 어떻게 연결시켜야할 지는 미리 정해야 합니다. 또한 같은 질문이라도 지원하는 회사가 다르면, 대답이 달라야합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질문조차도 애인이 하느냐, 어머니가 하시느냐, 교수님이 하시느냐에 따라 대답이 다 다르잖아요? 물어보는 이와 목적, 상황이 다 다르니까요. 마찬가지란거죠. 

    즉 하나의 경험이 주는 깨달음은 다양하기 때문에, 지원 기업의 인재상과 핵심가치에 맞는 깨달음을 적으셔야 한다는 거예요. 

    추후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보면 알게 되겠지만, 수많은 공고가 겹치는 공채 시즌에 이런 걸 하기엔 한계가 매우 커요. 게다가 마케팅 포함한 비기술직군 내 직무 대부분은 공채보다는 수시채용을 많이 하죠. 시스템의 힘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대기업조차도 말이죠.

    창업하시면서 작게라도 이룬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경험 정리를 노션에다 미리 해두셨으면 좋겠어요. 경험 정리를 미리 해두시면, 자소서 쓰는 시간을 덜 수 있습니다. 자주 나오는 인재상인 도전경험, 협업경험(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목표달성경험 위주로 정리를 해 보세요. 

    - 도전정신: 성공했든 실패했든, 어려움을 개선하려고 노력했는지? 결과에 관계없이 어떤 걸 배웠는지?  

    - 목표달성경험: 어려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그 과정에서 뭘 배웠는지? 

    - 주인의식(주도성): "시키는 일은 당연히 잘 하고, 시키지 않은 일 역시 알아서 잘 찾아서 하는 사람입니다" 

    - 커뮤니케이션: 정보 전달 및 교류 과정에서, 오해나 오류를 최소화하고자 어떤 노력을 했는지? (잘 듣기 위한 노력 역시 포함) 

    - 팀워크: 상대방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 적이 있는지? (상대방의 일 대신 해준건 팀워크가 아닙니다)

    공채가 사라지는 요즘, 미리 경험 정리를 해둬야 원하는 공고 올라왔을 때 빠르게 대응하기 좋습니다.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녹일 방법만 고민하면 되니까요. (대학생 분들은 노션 유료 요금제를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으세요)

    4. 질문이 겉보기에 달라도, 결국 물어보는 건 대동소이

    자소서나 면접에서 나오는 질문들은 겉보기엔 다 달라도, 결국 물어보는 것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결국 물어보는 건 하나예요. "이 친구가 자기 회사에서 얼마나 일 잘 할 친구인지?"예요. 따라서 직무역량과 태도를 가장 비중있게 평가합니다.

    둘째, 협업역량입니다. 함께 일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대학생 분들이 많은데다, 팀원과 불화를 일으키는 팀원이 있어도 법적 문제로 쉽게 퇴사시킬 수 없다보니 가장 많이 보는 영역 중 하나입니다. 자소서 뿐만 아니라, PT면접과 토론면접에서 비중있게 평가하는 항목이죠.

    마지막으로 인재상입니다.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것은, 인재상보다는 직무억량에 더 우선순위를 둬야 합니다. 인재상에 너무 끼워맞출 경우, 남들과 비슷한 자소서가 되기에 임팩트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자소서도 결국 광고이기 때문에, 임팩트가 없으면 서류전형에서 탈락하는 지름길이 됩니다. 기업이란 손님 눈에 구직자란, 팔리기 이전의 신상품과 같으니까요. 따라서 자기소개서는 광고 전단지처럼 "팔기 위한 글"을 작성하셔야 합니다. 이걸 말로 하면 면접이 되는거구요.

    추가로 궁금하신 것 있으실까요? 있으시다면 편하게 질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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