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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vs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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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가 들어가기 어려울까 4대 은행 들어가기가 어려울까??? 너무 안일한 질문이긴한데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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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ㅋㅋ 안일한 질문 맞긴 한데, 취준 관점에서는 꽤 재밌는 비교야.

    아주 거칠게 말하면 “평균적인 증권사 입사”보다 4대 은행 입사가 더 정형화돼 있고, “상위 증권사 핵심 직무”는 4대 은행보다 훨씬 빡셀 수 있어.

     

    왜냐하면 증권사는 범위가 너무 넓거든. 예를 들어 IB, S&T, 리서치, 운용 같은 본사 핵심 직무는 채용 인원 자체가 적고, 관련 인턴·금융 지식·직무 핏을 강하게 보는 편이라 경쟁 난도가 상당히 높아. 특히 대형 증권사 IB 같은 곳이면 4대 은행 일반직보다 어렵다고 보는 게 자연스러워.

    반대로 증권사 지점영업이나 상대적으로 채용 풀이 넓은 직무까지 전부 묶어서 보면 얘기가 달라져. KB국민·신한·하나·우리 같은 4대 은행 공채는 지원자가 엄청 많이 몰리고, 필기/NCS·면접 등 여러 단계를 통과해야 해서 전반적인 경쟁 강도가 높아. 다만 채용 규모도 증권사 본사 직무보다는 큰 편이라 준비 방향은 좀 더 명확하지.

    그래서 느낌을 순서로 표현하면 대충

    상위 증권사 IB/S&T/리서치 > 4대 은행 일반직 ≳ 대형 증권사 일반 본사직 > 증권사 영업직

    정도로 생각하면 크게 이상하지 않아. 물론 회사와 연도에 따라 뒤집히고.

    그리고 취준생 입장에서는 “어디가 더 어렵냐”보다 내 스펙이 어느 쪽에 더 먹히냐가 훨씬 중요해. 예를 들어 학벌·인턴·재무/회계·투자 경험이 강하면 증권사 쪽 체감 난도가 내려가고, 필기 잘하고 조직 적응력이나 영업/커뮤니케이션을 잘 보여주면 은행 쪽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질 수 있어.

    한마디로 하면 은행은 ‘많이 뽑지만 많이 지원하는 시험형 경쟁’, 증권사 핵심 직무는 ‘적게 뽑고 준비된 사람끼리 붙는 소수정예 경쟁’에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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