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잔머리가 좋았어. 성실함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편하게 뭔가 할까를 항상 고민했었어. 그냥 귀찮아 죽겠었던 거 같아 모든 일이. 공부도 귀찮았고 뭘 해도 매번 입에서 귀찮다는 말이 나왔던 거 같음. (지금은 고쳐서 최대한 말 안하려 함)
근데 몇 년 전 GPT가 나왔음. 당시 현역 복무 중인 나는 이거 전역하면 큰일나겠다 싶어서 미리 군대에서 혼자 이것저것 GPT 가지고 놀았었음. 혼자 영어 공부, 다른 공부들 했음. 전역을 했는데 더 충격... 생각보다 AI를 활용을 못하는, 아니 아예 인지조차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임. 내가 상상했던 거랑은 너무 차이가 컸음.
하나둘 AI를 활용해서 과제를 주는 교수님들도 계셨고 학생들도 하나 둘 쓰기 시작함. 하지만 나는 남들이 쓰기 시작하기 전부터 꼼수로 과제를 엄청 했었음. 부정행위일 수도 있지만 최대한 AI를 활용했음. 규정이 당시에 없었기 때문에 이것도 실력이라고 생각(합리화)하면서 과제를 했음. 그래서 나는 팀플이랑 과제가 점수가 큰 수업들을 들었음. 개꿀이었거든. 남들 7명에서 조별과제로 1달동안 끙끙 댈 동안 나는 혼자서 7명이 할 것 보다 훨씬 좋은 결과물을 3일만에 해갔거든.
그래서 다 좋은 점수 받았었음. 대표적인 사례로, 800페이지 짜리 교수 저서를 읽고 한 학기 동안 레포트를 쓰는 과제가 있었음. 당시 AI는 사람들 3할 정도 쓰는 시기. 나는 그거 듣자말자 야호 소리 나오더라. 남들은 다 투덜대고 있는 와중, 나는 복사집 가서 그 책 전부 스캔했음. 그리고 GPT한테 학습시킴. 그리고 책 내용 챕터별로 정리하고 체계화 해서 레포트 씀.
레포트 양식이나 쓰는 방식들 학습시키고, 말투나 교수님이 좋아하는 내용, 말투, 정서 등 교수님 블로그, 저서에서 뽑아서 학습시킴. 그리고 남들 2달 걸려서 C나오는 악명높은 레포트 과제 나는 3일만에 A+받음. 그런식으로 꼼수부리면서 살았음. 과제 다 제출하고 책은 그냥 교양서적 일듯 편안하게 읽었음.
AI로 어떻게 하면 좀 편하게 살까를 항상 고민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AI LITERACY나 활용능력이 좋아졌음.
효율화를 나도 모르게 옛날부터 하고 있었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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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와 멋지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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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
ai 똑똑하게 쓰는 꿀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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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3
오 나도 팁좀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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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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