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재 PCB 케미컬 업체에서 기술영업·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1년차 직장인입니다.
최근 PCB 및 반도체 업황이 좋아지면서 지원자 수준도 높아지고 있고
현직자분들과 이야기하면서 신입 채용에서는 학력이나 학점을 생각보다 더 많이 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 역시 학벌과 학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현재 경력을 살리면서
앞으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고민되어 현직자 및 멘토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이 : 27 (2000년생)
군필 : 군사경찰 특수임무대 만기 전역
학력 : 지방 4년제 화학과 (3.2 / 4.5)
경력
- 하계 현장실습 2개월 / 생산관리
- PCB 케미컬 업체 1년 / 기술영업·기술지원
자격
- 위험물산업기사
- TOEIC Speaking IH
- PCB Master GL
- 1종 보통 운전면허
대학생활
- 구청 지원사업 200만원 운영 + 구청장 표창 수상
- 교내 자원공유 멘토링 장려상
- 밴드동아리 회장 1년 / 부회장 1년
- 총동아리연합회 문화예술분과장 1년
현재는 국내외 PCB 및 Package 제조사를 대상으로 PSR·DFR 전처리, LDD, 적층 관련 약품의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주 업무는 신규 라인 Set-up 및 설비 오버홀 시 약품 건욕과 초기 조건 설정
- 양산 안정화 지원, 제품 불량 발생 시 Trouble Shooting
- 약품별 조건 평가 및 결과보고서 작성·고객사 공유 등입니다.
입사 초기에는 자격증을 여러 개 취득하는 것보다 현장에서 최대한 많은 공정을 접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빠르게 쌓는 것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국내외 고객사 현장을 다니며 라인 셋업, 불량 대응, 약품 평가 등의 경험을 우선적으로 쌓아왔습니다.
다만 최근 현직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최근 신입채용의 경우 직무 경험뿐 아니라
학력 등의 요소도 생각이상으로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현재 방향만으로 충분할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대학원 진학도 생각해봤지만 고객사 대응과 출장 일정이 불규칙한 업무 특성상 현실적으로 병행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자격증 역시 시험일과 출장·평가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단기간에 여러 개를 준비하기는 어렵습니다.
또 한 가지 고민은 현재 회사에서 PCB 습식공정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있지만, 도금 약품 분야는 직접 다루지 않고 있어
향후 PCB 제조사 공정기술 직무로 이동할 때 경험의 폭이 부족하게 평가되지 않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현재 목표는 2027년 상반기쯤 경력 1년 6개월 전후의 중고신입으로
전자부품·PCB 제조사의 공정기술/공정엔지니어 직무에 지원하는 것입니다.
현재 경력을 계속 쌓는 것이 좋을지 혹은 산업안전기사-표면처리 관련 자격 등
추가적인 스펙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와 같은 PCB 케미컬 기술지원 경력이 제조사 공정기술 중고신입 지원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는지도
냉정하게 평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직자 및 멘토분들이 보시기에 앞으로 1~2년 동안 어떤 경험이나 역량을 우선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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