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님들.
현재 전자정보통신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4학년 2학기 취준생입니다.
이번 학기 개강하자마자 지원했던 해양·플랜트 관련 외국계 중견기업의 엔지니어링 직무에 합격해서, 마음만 먹으면 바로 조기 취업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다만 연봉 수준이 낮은 편이라는 점, 생각해본 적 없었던 조선쪽 계열, 그저 면접 경험을 쌓을려고 지원했었는데 어쩌다보니 붙어버린 상황이라, 이 제안을 바로 수락해도 될지 고민이 됩니다.
학부연구생으로 활동하면서 관련 논문도 여러 편 써봤고, 수상 경력도 꽤 쌓아온 편이라 나름 스펙에 자신은 있는 편인데, 정작 대기업 쪽은 제대로 검증해본 적이 없어서 실제로 서류·면접 단계에서 통할지는 전혀 감이 없는 상태입니다.
지금 붙은 회사에 입사해서 3~5년 정도 실무 경력을 쌓은 뒤, 조선·중공업 계열로 이직을 노려볼지
아니면 이 제안을 포기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처음부터 대기업 공채에 집중해서 도전해볼지
를 두고 계속 고민 중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신입 공채만 고집하기보다 어디서든 경력을 먼저 쌓고 중고신입이나 경력직으로 이직하는 게 오히려 더 안정적이라는 얘기도 많이 들어서, 이 부분도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게다가 합격한 직무가 실제로 어떤 업무 위주로 돌아가는지, 이 경력이 향후 이직할 때 어떻게 인정받을 수 있을지도 감이 잘 안 잡힙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에서 중소/중견기업에 먼저 입사해 경력을 쌓은 뒤 대기업으로 이직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 혹은 반대로 처음부터 대기업만 고집해서 준비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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