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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야기방 (익명)

인턴 3곳 동시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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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인턴 3곳에 모두 합격해서 어디를 갈지 고민 중입니다.

첫 인턴은 아니고, 이번에는 단순히 여러 업무를 더 경험하기보다 하나라도 제대로 배우고 나오는 걸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A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브랜드·캠페인 마케팅 6개월입니다.

콘텐츠, 캠페인, 인플루언서, 제휴, 웨비나 등 업무 범위가 가장 넓고 인턴에게도 오너십을 많이 주는 편 같아요. 6개월 동안 한 회사에서 충분히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야근이나 업무강도 관련 후기가 꽤 있고, 업무가 너무 다양한 게 오히려 애매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B는 200명대 고성장 기업의 F&B 신사업 콘텐츠 마케팅 3개월입니다.

광고 숏폼을 만들고 실제 광고 데이터를 보면서 카피와 소재를 계속 개선하는 업무입니다. 회사 자체도 AI, 데이터, 자동화를 업무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고요.

사실 저는 지금 B로 거의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특히 면접이 굉장히 까다로웠는데, 준비한 답변을 말하는 식보다 실제 업무에서 생길 법한 상황을 주고 그 자리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많이 봤습니다.

힘들긴 했지만 오히려 이런 면접 방식이 좋았고, “이 회사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일하는지를 중요하게 보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후 회사의 일하는 방식을 찾아보니 실제로도 데이터를 보면서 빠르게 실험하고, AI나 자동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문화라 면접에서 받은 인상과도 잘 연결됐고요.

그래서 단순히 콘텐츠를 만드는 것보다

광고 콘텐츠 제작 → 실제 데이터 확인 → 성과 원인 분석 → 다음 소재 개선 → AI 활용

이 과정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끌립니다.

 

 

C는 인지도 높은 F&B 브랜드의 영상 콘텐츠 인턴 3개월입니다.

여기는 첫 한 달 동안 전문 인력이 기획, 촬영, 편집을 계속 과제로 주면서 집중적으로 교육한다고 면접에서 들었습니다.

실제로도 가설, 피드백, 광고성과를 중요하게 보는 회사라 “팔리는 영상”을 제대로 배우는 데는 가장 체계적으로 보여서 C도 정말 고민됩니다.

 

 

정리하면

A = 6개월 동안 다양한 마케팅 경험
B = 광고 콘텐츠 + 데이터 + AI
C = 영상 기획·촬영·편집 + 광고성과를 체계적으로 교육

이런 느낌입니다.

저는 현재 B로 거의 마음이 기울었는데, A의 6개월 경험이나 C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가 너무 가볍게 보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3개월 뒤 다시 취업 준비를 하는 것 자체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입니다. 서합률 현재 기준으로도 50%가 넘어 인턴 기준으로는 문제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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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저도 B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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