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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두서 없음 주의
난 여자고, 고등학교 때 부터 마케팅 하겠다고 6경영 지원하고
인서울 4년제 다니면서 1학년때 부터 교내외활동 있는대로 함
세어보니 한 공기업, 대기업, 중소 대외활동 + 교내활동 다 해서 20개쯤 한 것 같음
1,2,3,4학년 나의 계획이 대학교 입학 때 부터 있던사람인데
웬걸 갑자기 3학년에 엄마 말기암 진단받고 싹 정리 + 중도 휴학하고 본가내려가서 1년간 간병함
사람이 암 말기로 죽을 때 쯤엔 대소변 못 가리는 건 기본이고
펜타닐 패치 붙여서 더 이상 고통을 느낄 수 없게 하는 것 밖에 없음
지금 생각해보면 23살 어린나이에 충격을 많이 받았던거같은데
돌아가시자마자 커리어 걱정돼서 2주만에 무슨 정신인지몰라도 일경험 인턴 지원해서 붙고,
거기서 정규직 제안 받아 1년동안 회사생활함.
그리고 올해 학교 다시 복학했는데
엄마가 없는 게 미친듯이 실감나면서 내가 무엇을 위해 대기업에 가려하고 일을 해야하나,
솔직히 굶어죽을 걱정 없는 21세기에 무슨 목표를 가질 이유가 있나 회의론적인 생각이 심각하게 드는 요즘임
취미도 없고 친구들한테도 속얘기를 잘 안해서 그냥 넋두리 해봄
남들 다 바쁘게 취업 준비하고 지원하고 어학따고 뭐 하는데
한달 넘게 이 상태가 지속되고있음
스터디라도 들어가야할지, 내 스스로를 계속 방치하게 됨
이게 다 정신력이 부족해서 그런거겠지?
빨리 정신차려야하는데 요즘 참 답답하고 그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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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신고글모두가 치열한데 나만 멈춰있는 막학기 4학년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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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고생 많았다 ㅠㅠ 정신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아냐 잠깐 쉼이 필요한 상태인 것 같아. 충분히 잘 하고 있으니까 자책하지 말고 힘낼 수 있게 멀리서라도 응원할게!
넘 고생 많았다 ㅠㅠ 정신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아냐 잠깐 쉼이 필요한 상태인 것 같아. 충분히 잘 하고 있으니까 자책하지 말고 힘낼 수 있게 멀리서라도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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