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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못가면 인생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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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못가면 인생 망한다는 말 과연

 

우리나라 중소, 스타트업들 중에 진짜 대단한 회사들 많다. 좋은 회사들도 많고. 그리고 규모도 생각보다 크다. 오히려 문화적인 측면, 커리어 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들어가서 잘 맞는 사람도 많다. 

 

어릴 땐 중소기업 하면 10인에 허름한 사무실 이런 게 연상됐는데, 200~300명 중소(사실상 강소), 스타트업도 굉장히 많다. 

 

물론 이런 곳 인턴과 신입은 대기업만큼은 아니겠지만 들어가기 정말 힘들더라. 하지만 대기업은 지원자 수가 워낙 많다보니 서류컷이 상당히 많다. 분명히 훌륭한 역량과 잠재성이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도 이들은 뽑아낼 수 있지 않다. 현실적인 문제다. 학벌, 학점이 너무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이 잔인한 현실을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다. 본인이 직접 행복한 꿈을 꾸다 현실에 부딪혀 대부분 좌절하게 만드는 구조가 구축돼있다. 사람마다 길이 다 다르고, 특정 영역에 대한 지능도 정말 다르다. 

 

그것을 알아주는 조직(기업 뿐만 아니라)을 선택하는 게 본인의 가장 중요한 영역이 아닌가 싶다. 본인이 어디에 속할지를 인지하는 게 정말 중요한 능력 같다. 단순히 암기 잘하고, 시험 잘 치는 게 아니라.

 

하지만 이러한 능력을 그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부모님도, 학교에서도. 아쉬운 현실이다.

 

실제 대기업, top 공기업에 들어간 사람들은 배부른 고민들을 많이들 한다. 내가 보기엔 배부른 고민이지만, 그들 또한 매우 고통스러워하는 게 현실이다. 그에 반해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강소기업에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사람들은 행복해보인다. 물론, 그것이 기업에 따라서라는 게 아니다. 결국 본인에게 fit한 곳에 속해있는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 또한 합리화다. 나는 학벌이 sky도 중경외시도 아니다. 학점도 좋지 않다. 그래서 어느정도 포기를 했다. 인적성도 잘 칠 자신도 없고, 학벌, 학점 메리트로 승부볼 자신도 없고, 그렇다고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엄청나게 뛰어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님을 안다.

 

하지만 나는 뚜렷한 재능과 잠재성이 있는 것을 알고있다. 수많은 대회수상, 그리고 내 인생이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계속 성장해야 함도 안다. 많이 부족한 아기니까. 

 

그렇게 나는 업계에서 알아주는 스타트업에서 일을 시작했다. 대기업을 다녀보진 않았지만, 대기업에 들어갔다면 어땠을까 상상도 가끔 해본다. 전혀 다른 조직 문화 중 나는 어느곳에 더 잘 맞을까 고민해본다. 돈과 명예, 사회적 지위를 다 집어던져보고, 난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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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익명1

    뭐라노. 대기업에 간 사람들은 애초에 이 글 글쓴이를 비교대상으로 생각하지않음. 자기들끼리 걍 '자기 집단 내'에서 힘들어ㅜ앓는소리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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