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쪼니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저는 10월 31일에 퇴사를 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매우 컸었는데요 ... :)
그 과정에서 해보고 싶었던 일 중 하나는
단연 해외 봉사.. !
코로나 학번으로 대학생 때 해외봉사를 할 수 있는
경로들이 다 막혀버려서 늘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마침 퇴사를 하고 이것 저것 알아보던 과정에서
2025년 개편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 5기에서
나의 진로 방향이나 커리어에 딱 적합한
봉사단이 나타났다.. !
게다가 학교 현장에서 일해보고 싶었던
속 마음과 찰떡인데, 해외 경험도 해본다면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사실 다른 디지털 역량 강화, 영유아 보육,
도시 재생 등과 관련된 주제는 관심은 있지만
직접적으로 진로와 영향이 있는 분야는 아니기에
이전 공고들도 봤었지만, 내가 하기에는 조금
아쉽다고 느껴졌었다!
이번 공고에서 가장
나의 눈길을 끌었던 프로젝트는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아동권리중심 교육 지원 프로젝트!
아동 권리보장, 아동의 기본권 증진,
아동학대 예방, 상담 및 교육 분야와 관련된
경력이 많은 나에게는 유리한 카드라고 생각함!
게다가 내가
일해보고 싶던
학교 현장이잔ㅇ ㅏ...❤️
당장 넣어 !
(+해외지만!)
|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 5기 서류 접수 |
안 되면 말고! 라는 마음으로 한 우물만 팜
내가 지원하는 프로젝트 봉사단의 경우에는
르완다/ 엘살바도르/ 필리핀/ 우간다/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파라과이 국가도 함께 모집하고 있었다!
보통 최종 합격자의 경우 1지망이 안 되면,
2지망, 3지망 국가의 발령을 희망할 경우에
파견을 보내기도 한다고 들었는데
나는 전공과 무관한 다른 계열의 업무는
크게 보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엘살바도르 국가 1개만 지원했다!
추후 면접관이
다른 분들은 2,3지망을
지원해주셨는데 1개만 지원하셨네요 ㅎㅎ
라고 하며 1지망만 작성한 이유가 있는지 여쭤보셨음!
그래서나는 다른 일도 분명 의미있는 일이지만
나는 해외봉사를 정말 할 것이라면 나의 적성과 흥미에 맞고
이전의 경험을 실질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곳에서
더 잘 기능할 수 있을 것 같아서 1개만 지원했다고 함 ㅋ
아동 관련 심리지원 일 하던 나에겐
너무 적합한 직무였던 것이다 ...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사항과
4년제 졸 사항까지만 작성함!
대학원 포함 다른 학위가 있는 사람들은
놓치지 않고 꼭 적어주면 된다!
*조금 특이했던 점은 블라인드 채용이라서
출신 학교 입력이 불가하지만,
졸업 증명서는 첨부가 가능하다!
나는 그냥 서류 상 나중에 요청할까봐
졸업증명서를 넣었지만,
뭔가 학교만으로도 어학 성적 등을
어필을 할 수 있는 학교라면
졸업증명서를 꼭 넣어도 좋을듯!
다른 코이카 해외봉사단 지원서 작성 후기를
블로그에서 찾아보고 갔었는데,
경력증명서가 발행 가능한 실제 근무 외에도
국가근로나 인턴 같은 근무 경험도 작성이
가능하다고 해서, 국가 근로를 했던
경험들을 넣었었다.
국가근로는 직장 경력이 아니어서 별도의
경력증명서 발행이 어려우니,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내의 국가근로
근로내역증명서를 pdf로 다운받아서
함께 첨부해주었다:)
나는 학창시절부터 정말 많은 봉사활동들을 해서
어떤 활동들만 추려서 적여야할 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봉사활동 증빙 자료가 필요하다보니
1365나 vms에 연계되어있는 활동들만
시간들을 계산해서 추려 작성했다.
자원봉사활동 인증서를 뽑으려고 하면
기관 별로 시간도 자연스레 계산해주는
인증 시스템이 있으니 일일이 계산하지말고
기관별로 취합되어있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됨!
병력 사항, 신체 정보, 공무원 여부는
해당이 없어서 빈칸으로 두었고,
취미 및 특기는 아무거나 적었다!
취미: 사진 촬영, 요리, 봉사활동, 러닝
특기: 글쓰기 및 기록, 공감능력,
아동 및 보호자 상담 경험, 친화력을 작성했는데
사실 100% 나의 취미와 특기라기보다는
해외봉사단 활동에 유리할 것 같은
내용으로 작성했다. 70% 정도는 맞긴 함 ㅎㅎ
| 코이카 프로젝트봉사단 5기 자기소개서 |
2025. 11. 7. ~2025. 11. 17.
코이카 해외봉사단
자기소개서 지원 항목은
총 6개 다음과 같다.
1. 해외봉사단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2.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나
경험과 그로 인한 영향 또는 변화는 무엇입니까?
3. 지원직종과 관련하여 다른 지원자와 차별되는
자신만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4.지원직종과 관련있는 교육, 훈련, 연구 등의 경험과
파견국에서 그 경험의 활용방안은 무엇입니까?
5.해외봉사활동 기간 동안 반드시
해보고 싶은 일과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6.해외봉사활동을 마친 후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내가 개인적으로 강조했던 포인트들!
1. 해외봉사단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소제목을 작성해서, 관계를 기반으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역할, 큰 변화보다는 작은 변화를 만드는
실무자로서 기능할 수 있음을 언급함.
큰 기획보다는 진심 어린 실천이 누군가의 회복 과정에
도움이 됨에 대해서 언급하며, 파견국의 아이들이
스스로의 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싶음을 언급함!
+ 이전 근무지에서 사람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상황들을 겪으며, 판단력과
실행력을 키움을 언급함!
2.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나
경험과 그로 인한 영향 또는 변화는 무엇입니까?
대학생 봉사자로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을 만날 때
느리고 반복이 필요한 아이들을 기피하고 회피하려는
태도를 보였던 경험 이후, 사회복지의 기본원칙과
충돌하는 나의 모습에 놀람슨
-> 아이들을 성과나 학업 성취로만 바라보기보다는
작은 변화를 인정함
-> 아이도 학업태도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도출되었고 한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변화와 성장의 출발점이었다는 점을 어필함!
= 어떤 아이들이더라도 존중받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실천가가 되고자 함으로 마무리!
3. 지원직종과 관련하여 다른 지원자와 차별되는
자신만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주요 강점은 각자의 속도를 인정하고 맞추는 태도,
꾸준함으로 어필해서 작성함.
대학생 봉사자로 활동할 때 솔직히 인기가 있는
봉사자 선생님은 아니었지만, 아이들의 말투나 행동
관심사를 하나씩 이해해나가는 타입이었음을 어필하며
코이카 봉사단은 단기 파견이기 때문에 속도 또한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인간적인 신뢰와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이 필요함을 언급함!
마지막엔 봉사단원들과도 서두르고
조급하게 움직이기보다는 천천히 구성원들과 안정적으로 팀을 꾸려나가겠다는 st로 이야기함.
4.지원직종과 관련있는 교육, 훈련, 연구 등의 경험과 파견국에서 그 경험의 활용방안은 무엇입니까?
1) 아동 심리, 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
2)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역량
2가지로 나누어서 작성함.
1번 항목은 이전에 업무를 하면서 아이들의 특성에
맞춘 상담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아동 권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본 경험이 교육자료 개발과
수업 설계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음을 강조함!
2번 항목은 사실 MSG를 조금 쳐서
CHAT GPT씨가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별도로 소개하진 않겠다 ㅎㅎ
5.해외봉사활동 기간 동안 반드시 해보고 싶은 일과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현지 아동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관계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것"
"따뜻한 어른의 존재를 느끼고,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는 것"
이라는 중심 내용으로 자소서를 풀어나갔고,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정서적으로 위축된
아이들을 상담했던 경험을 서술함.
해외 현장에서는 언어적인 장벽 또한 존재할 것이기에
(내가 스페인어를 잘 못할 것이기에...)
놀이 기반 심리, 정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싶다고 작성함.
6. 해외봉사활동을 마친 후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을 답변할 때는 가장 어려웠다.
취업을 하게 될지 ... 해외봉사를 가게 될지..
어떤 일을 하며 지내게 될지 ...
한치 앞도 모르는 나의 인생을 어떻게 점지하듯
글 덩어리로 풀어갈 수 있을까 ....
곰곰히 생각하다가 마음 속 한 켠에
학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향후 한국에서 아동,청소년을 직접 지원하는
교육복지사로 성장해나가고 싶다고 함.
단순한 해외경험이 아니라, 아이들에 대한
관찰력, 공감능력, 상황대처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함을 전하며, 한국 사회복지와
교육 현장에서도 적용하고 싶음을 어필함.
+ 코이카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배움을
글쓰기로 기록하며, 해외봉사의 의미와
사회복지의 가치를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함
어찌저찌 작성했던 서류전형에서는
합격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됨!
아무리 그래도 합격이라는 두 글자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
서류 전형 합격 이후로는
온라인 적합도 검사를 해야한다.
크게 어렵거나 머리를 써야하는 느낌의
검사는 아니라서 시간 여유를 두고
편안하게 적합도 검사에 응시하면 된다:)
450문항을 50분 안에 응답하면 되는데
생각을 많이 하고 좋은 답만 체크하려고 하다보면
신뢰도가 떨어질 수도 있고, 시간이 모자랄 수 있기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체크하는 것을 추천한다!
|
서류전형 합격=면접 전형 준비 |
서류전형 합격이라는 설레는 소식 이후에
현실적은 일주일 만에 면접 준비를 해야했다!
나는 일을 쉬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지만, 열심히 놀고 있던 와중이라
노는 와중에 짬짬히 면접 준비를 했다 ..^^*
그래도 봉사 기관에 대한 기본 정보들은
코이카 측에서 지원을 해주셔서 크게
면접 준비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직무로 배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업무에서 어떤 것들을
수행하는지 알고 가면 면접 때 떨지 않고 말할 수 있다!
* 코이카 측 봉사단 파견 희망 사유
1. 미술, 음악, 체육, 컴퓨터,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 통합을 통한 교육의 질 강화
2. 학생 발달 창의력, 디지털 리터러시, 세계 시민의식
함양, 포용적이고 학생 중심적인 학습방법 장려
3. 아동 권리 옹호, 정신건강과 심리사회적 웰빙 증진,
지지적 학습환경 조성
-> 방과후 학교 활동 참여 아동들의 사회정서 역량 강화
해당 기관에 코이카 봉사단이 파견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꼼꼼히 읽어보고
면접 준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회복지 업무 세부 내역]
1. 방과 후 아동 대상 심리사회 지원 활동(activity) 구상
2. 각 주제 교육단원들과 논의, 활동지 등 필요자료 개발
3. 점심급식 제공 지원
4. 방과후교실 지원
5. 단원별 역량강화 활동
[디지털미디어 업무 세부 내역]
1. 활동 홍보 계획 및 플랫폼 관리 계획 수립,
이벤트 기획 및 진행
2. 타분야 지원하며 홍보 아이템 발굴 및 제작
3. 점심급식 제공 지원
4. 방과후교실 지원
5. 단원별 역량강화 활동
[국제개발(성과관리) 업무 세부 내역]
1. 수행기관을 지원하며 M&E 지원, 각 활동별 산출물 지표(만족도 조사, 출석율 등) 관리,
2. 사업 보고서 작성 지원, 행정 지원
3. 점심급식 제공 지원
4. 방과후교실 지원
5. 단원별 역량강화활동
[통역 업무 세부 내역]
1. 활동 가이드라인/보고서/ 홍보물 정리 및 번역
2.이해관계자 미팅 지원
3. 오전 프로그램 지원
4. 점심급식 제공 지원
5. 방과후교실 지원
6. 단원별 역량강화 활동
[미술교육 업무 세부 내역]
1. 국제개발분야 단원 지원, 방과후교육활동 준비,
2. VOP 활동(전시회) 기획 및 준비
3. 방과후교육활동(미술수업) 운영
4. 활동평가 및 개선점 도출
5. 단원별 역량 강화 활동
[음악교육 업무 세부 내역]
1. 국제개발분야 단원 지원, 방과후교육활동 준비
2. VOP 활동(음악회 또는 대회) 기획 및 준비
3. 방과후교육활동(음악수업) 운영,
4. 활동평가 및 개선점 도출
5. 단원개별 역량 강화 활동
[체육교육 업무 세부 내역]
1. 국제개발분야 단원 지원, 방과후교육활동 준비
2. VOP 활동(발표회 또는 대회) 기획 및 준비
3. 방과후교육활동(체육수업) 운영
4. 활동평가 및 개선점 도출
5. 단원개별 역량 강화 활동
[컴퓨터 교육 세부 내역]
1. 국제개발분야 단원 지원, 방과후교육활동 준비
2. VOP 활동 기획 및 준비
3. 방과후교육활동 운영
4. 활동평가 및 개선점 도출
5. 단원개별 역량 강화 활동
[현장사업 세부 업무]
1. 교내 환경개선사업
2. 노후 장비 교체 및 필요 교구 지원
3. 아동 대상 영양식 급식 제공 지원
4. 활동종료 보고회
(참여 아동들의 발표회 및 수료증 배부 등 행사)
모든 면접 질문에 대한 준비를 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질문 보고 허공에 대답하기를 연습함(?)
같은 질문인데 내가 뭐라고 이야기했는지
한 번 더 복기해보라고 하면 내용 달라짐ㅋㅋ
하지만
면접 질문들은
많이 모아뒀어요
| 코이카 해외봉사 면접 질문 모음 |
인터넷 서칭 열심히 해서 끌어모음ㅋ
1.자기소개+지원동기
2.그동안 봉사하면서 느꼈던 가치나 교훈
3.해외봉사 활동 시 예상되는 어려움과 극복 방안
4.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어떤 프로젝트인지 알고있는지?
5.파견지에서 업무/문화/언어 중 중요한 순서는?
6. 타인과의 협력 경험과 맡았던 역할
7. 해외봉사활동 중 수행하고싶은 역할
8. 공동체 생활에 문제가 있다면 어떨지?
9. 해외봉사 중 협력국 기관에서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고 소통의 문제가 있다면?
10. 파견 기관이 최악의 열악 시설이라면?
11. 전공이나 능력에 관계없는 직무를 담당해야한다면?
12. 아이들 교육 경험이 있는지?
13. 누군가와의 갈등 관리 경험이 있는지?
14. 봉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15. 집에서 해외봉사를 반대하지 않는지?
16. 현장 실무를 할 때 사회복지 서비스
중 효과가 있었던 것이 있는지?
17. 인간 관계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
18. 해외봉사가 적합한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19. 성격의 장단점
20.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강점
21.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세가지 단어
22. 리더십 vs 팔로워십 중 어떤 역할에 자신이 있는지?
23. 스트레스 극복 방안
23.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과 극복한 방법
24. 파견 시 가장 걱정되는 것과 극복 방안은 무엇일지?
25. 다른 단체 말고 코이카에 지원한 이유
26. 해외봉사에 다녀온 후의 계획
27. 1,2,3지망 국가 선택 이유
27-1. 그 국가의 복지에 대해 하는 것이 있는지?
27-2. 만약 다른 국가에 배정되더라도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28. 영어 자격증이 없는데,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한지?
29. 취미/특기가 ~인데 ~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30. 봉사활동 시간이 많은데 인상깊은
봉사활동과 그 이유는?
31. ~서포터즈, 대외활동에선 어떤 것을 맡았는지?
32. 프로젝트 봉사단끼리 갈등이
발생했을 때의 해결 방안은?
33. 봉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34. 봉사활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35. 현지 학생의 참여도가 낮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안?
36. 불합리한 규칙이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37. 혼자, 타지 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사례
이 정도의 질문만 충분히 준비하고
일반 면접에 종종 응시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면접을 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https://youtu.be/qqurag5IknU?si=bj-PuJk3PO44HQ77
이런 압박 면접 영상을 보면서
연습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그러면 살짝 멍청이가 된 것 같은
모자란 나를 발견할 수 있다
| 코이카 면접 전형 준비 |
울산 -> 서울 이동
나는 면접 전 날 올라가서 친척 집에서
하룻 밤을 머물고, 일찍 잤다.
사실 원래 면접 준비를 하고 자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기차타고 움직이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
청계천 잉어킹 행사를 구경하고 나니까
인파에 외향 에너지가 쪽 빨려버려서
잠이 솔솔 와버렸다 ......ㅎㅎ
그래서 면접 가는 길 버스 안에서
폭풍 질문 시뮬레이션 함!
근데 멀미 해서 30분 정도만 함 ㅎㅎ
이번 면접 준비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마인드 세팅이다.
한계와 자기객관화 속에서 나온 나의 결론은
내가 제일 잘나기 어디서든 어렵다.
잘난 척은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얼마나 잘났는지는
내가 아니라 타인이 서류나 면접을 통해
평가하는 통제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스스로를 잘났다고 생각하고 어필하는 면접은
언젠가 꼬리질문이나 다른 방법을 통해
허물이 벗겨질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면접자들의 지원 동기를 듣고 나서
나는 타인과의 관계 조정을 잘 하고 유연하며,
마음 넓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프레이밍 한 후 면접을 봤다.
국제개발, 영어 능력자, 해외 경험자 등에 비하면
나는 관련 해외 관련 경력이 없기 때문에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나의 포지션은
"그저 소통 잘하는 사람 좋은 사람"
이라고 생각했다!ㅋㅋㅋ
면접 전 긴장했슨.
이번 면접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신경쓰려고 했던
마인드 세팅을 공유한다.
1. 말을 잘 하겠다고 생각하기보다,
대화를 잘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보자.
질문-답변 긴장해서 계산된 답변을 하는 것보다는
편안하게 질문에 응답하는 대화 st 면접을 봐보자!
2. 나의 강점을 외부에서 찾지 말자.
생각에 버퍼링 걸릴 가능성 80% 이상임.
3. 너무 잘 보이려고 하지 말고,
질문을 받았을 때는 내 안에서 답변을 찾자.
허울 좋은 멘트와 꾸밈은 언젠가 들통남.
면접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뇌 굴러가는거
다 보이고 티 안난다고 생각하겠지만 티남.
나의 진짜 경험을 통해 답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답변일 확률이 큼!
4. 마음을 내려놓자. 버벅거리고 더듬어도 되니
진솔한 이야기를 하자. 자기 자신을 믿자.
해외봉사 떨어지면, 인생 뭐 달라지나?
사실 그냥 원래 지내던 것대로 지낼 뿐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진심만 잘 전하자!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 5기 면접 전형
위드 스페이스 공간에서 면접 진행!
면접 보러 가는 길이 조금 급했는지
사진도 다 흔들렸음 ㅎㅎ
코이카 건물 같은 곳에서 면접을 보는 것은 아니었고
위드스페이스라는 공간에서 면접을 봤다!
건물 안에 들어가면 면접 전형은 몇 층으로
가면 되는지 종이에 잘 적혀있기 때문에
큰 걱정없이 건물만 잘 찾아가면 된다:)
면접을 접수하고, 포춘 쿠키를 하나 가져가서
자리에서 면접 호명이 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사진은 찍지못했지만 면접을 모두 마치고 난 후엔
면접비 3만원 가량도
코이카 봉투에 담아 챙겨주신다!
면접 전 유의사항은 대기중인 좌석에 붙어있는데
사전에 한 번 읽어보고 가면 된다.
면접 대기실 분위기는 정말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있었고, 간단한 세미 정장st, 셔츠 슬랙스,
편안한 복장 등 다양한 옷차림이었다.
대기 중엔 코이카 해외봉사단에 다녀온 단원들의
인터뷰 영상이 재생되어서, 조금 보다보면
금방 이름이 호명된다!
면접은 1차 면접(개인) / 2차 면접(토의)
2가지로 이루어진다.
안내해주시는 코이카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서
해당 면접실로 입실하고 면접을 본 뒤,
5분 가량 면접 대기를 한 후에
바뀐 좌석으로 면접을 보게된다.
[1차 면접]
면접관 3-4명에 지원자가
마주보고 면접을 본다!
(면접관)
0 0 0 0
0 0 0 0 0 0
(지원자)
[2차 토론 면접]
지원자 좌석이
서로 마주보고 앉는
형식으로 조금 바뀐다!
(면접관)
0 0 0 0
0 | 0
0 | 0
(지원자)
실제 면접 질문은 크게 총 7가지 정도로 나뉘었음.
공통질문으로 왼쪽에서 오른쪽,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답변하는 방법도 있었고 중간부터 답변하도록
요청하는 경우도 있었다!
|
1.지원동기 2.자신의 장단점과 활용방향 3.스트레스 극복 방안 4. 해외봉사에 갔을 때, 예측되는 어려움은? 5. 해외봉사에서 기획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6. 해외봉사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7. (개인면접) 어떤 일에서 마무리하지 못하거나, 책임지지 못한 일이 있나요? |
구체적인 면접 답변은
기억나는 대로만 기억하겠음.
1.지원동기
사람 자체에 관심이 있음-> 아동 복지를 위한 봉사 다수
->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아보전에 입사하며 단순 물질지원이 아닌 정서적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함
-> 국내 아동뿐만 아니라 해외 아동들이
권리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싶음!
흐름으로 이야기했던 것 같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국제개발, 스페인어 전공자,
사회복지 분야의 사람들이 다양하게 있었어서
내가 언어나 국제개발로 승부를 보지는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의 포지셔닝을
'라포/심리적 개입/갈등관리 경험자'로
설정하며 이야기했던 것 같다.
2.자신의 장단점과 활용방향
-고등학생때부터 교육 봉사를 하고 아동 관련 기관에서 일하면서 다 셀 수는 없지만 200명 가량의 아이들을
직간접적으로 만나보며 소통함을 전함.
- 나는 사실 해외봉사에서 언어가 약점이라고 생각함..
근데 자존심에 언어 못 한다고 말하기는 싫어서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경계선 지능 아이들, 소통이
어려운 아이들과 천천히 비언어적 소통을 하고
기다려가면서 라포를 형성한 경험을 이야기함!
3.스트레스 극복 방안
- 개인적으로 노트에 감사한 것/ 만들어나가고 싶은 내일/ 오늘의 한마디 등을 작성해보며
감정을 관리해본 경험에 대해 언급함.
-조원들 간 상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소통을 증진시키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 것 같은데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은 잘 안난다 ...^^*
4. 해외봉사에 갔을 때, 예측되는 어려움은?
뭔가 언어/환경 등이 사실 가장 큰 어려움일 것 같지만조금 사람들을 끌어안고가는 사람 포지션으로 이야기함.
해외봉사라는 로망과 단편적인 아름다움만
보고 해외봉사에 도전했다가, 열악한 상황이나
낯선 환경,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서
조원간의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고 함.
그 과정에서 나도 갈등 조정을 상담 가정에서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도록 돕고
나도 도움을 받겠다고 함!
5. 해외봉사에서 기획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활동
(미술 활동을 통해 색깔로 마음 표현하고 감정배우기)
서로의 경계 설정하기 활동 등을 이야기한 것 같다!
지원하는 지역의 특성을 엮어서 함께 설명했음.
6. 해외봉사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면접관님께서 따로 부연설명은
안 해도 된다고 하셔서
단어로만 이야기했음.
해외봉사는
인내다.
7. (개인면접) 어떤 일에서 마무리하지 못하거나, 책임지지 못한 일이 있나요?
이전 직장에서 퇴사하면서,
2년 이상 가정에서 상담을 하던 가정의
사례관리 종결을 하지 못하고 온 것이라고 함.
하지만, 담당자가 떠나기 전
대상자들이 내가 없어도 잘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을 설정하고 갔음을 설명함.
해외봉사도 단편적인 수혜와 방문보다는
그 지역 사람들이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며, 이후 활동에서도 그러한 점을
염두해서 활동하겠다고 이야기함!
<토의면접>
토의 면접 주제는 공유를 하면
안 된다는 말이 있어서 블로그에
공개로 작성해두긴 어려울 것 같다!
1,2,3번 문항이 있고
점차적인 생각을 확장시켜서
3번에 결론을 내는 방식이었다!
내용은 어렵지는 않았고,
선별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에 대한 내용이
사례와 문제로 풀어져있었다!
멋있는 면접자들도 함께 만나보아서
정말 좋은 시간들이었다 :)
면접 중간 대기시간에 어쨌든 타국에서
함께 의지하며 지내야되기에 우리 면접조 조합이
나름 괜찮아서 꼭 다 같이 붙어서 해외봉사 가게되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나눴었다!
어쨌든 가지 못하게 되어서 아쉽기도 하고 같이
면접보신 분들이 최종적으로 해외봉사에
가기로 했을까도 너무너무 궁금하다:)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 5기 면접 전형 합격
:)
어찌저찌 면접에도 합격해버렸다 ..🥺🩷
신체검사에서 별 탈이 없다면
남미 국가로 홀랑 가게 되버릴 수 있을 예정이어서
친구들도 더 많이 만나고 열심히 놀았다!
(안 가게.. 아니 못 가게 되었지만!)
|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 5기 신체검사 |
한국의학연구소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 신체검사는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추가적인 건강검진 검사를 한다면
별도 비용을 지출하고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검진을 받았을 때 느낀 점은
일반 국가검진보다는 조금 더 정밀한
검진을 해주는 것 같았다.
배 쪽에 젤을 바르고 여기저기 눌러보는 검사는
일반 채용 검진이나 국가검진에서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해봐서 신기했다.
여성 고객은 5층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마 여성의학과 관련 진료를
볼 수 있는 공간이 5층에 있어서 인 듯!
건강검진 순서는 12가지 순서 정도로 이루어진다.
키오스크에서 상시로 내가 검진을
얼만큼 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카드키로 락커룸에서 환복이 가능하다!
가야할 검진실이 많아서 헷갈릴 수도 있지만
저 카드키만 있다면, 어떤 검진을 했는지
직원분께서 바로 확인해주신다!
하나의 꿀팁을 전달하자면
검사복 사이즈는 랜덤으로 들어있다
나는 상의는 딱 맞았는데
하의가 너무 중학생 교복 바지 줄인 것마냥
핏해서 조금 답답한 채로 검사를 받았는데
알고보니 직원한테 요청하면 사이즈를 교환해줌
사이즈가 안 맞으면
꼭 다른 사이즈 달라고 하세요
평일 오전 방문 기준으로는
정말 사람이 많이 없었어서
대기 시간이 긴 것이 싫은 사람들은
이른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1월 7일 오전 9시
방문 기준 총 1시간 정도 걸렸다!
신체검사 2차 진단 대상
한국의학연구소 의사를 원망할 수밖에 없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나도
솔직한 사람이었기에
나에게 흠이 될 수 있는 정보여도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하거나
우려가 되는 상황에는 오히려 다 까고
이야기를 하는 편이었다 ...^^*
그런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쉽게 이야기를 해선 안되겠다고 생각함.
우선적으로
2차 진단 대상으로 나왔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불합격인 것은 아니다!
서류 보완을 통해 결격 사유가 없으면
최종 합격을 받을 수 있음:)
나도 우선 서류 보완을 해서 제출을 해보려고 했으나
긴박하게 서류 보완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나에 대한 객관적인 진료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소견서를 작성해줄 수 있는 병원도 없었다!
꿀팁이라고 해도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의사 문진 시간에 기왕력을 묻는 란은
신중하게 본인이 정말 진단받은 병명만
이야기하고, 긴가민가한 것은 말하지않는 것이 낫다.
긴가민가하고 있으면, 문진 의사가
갑자기 병명을 붙여버리고,
컴퓨터로 적겠다며 적어버림ㅋㅋㅋㅋㅋㅋ
서울까지 다녀와서 면접도 봤는데
의사와의 문진 확인에서
원하던 방향에서 어긋나버린 것 같아서
조금은 짜증나기도 했지만
서류 보완에 대한 방법을 고민하기보단
그냥 서류 보완을 안 하고 인생의 다른 방향을
찾는 선택지를 선택함!
서류 보완을 하지 않으면 최종 전형 불합격이어서
해외 봉사에 가지 못하지만, 기한을 늘려서라도
꾸역꾸역 서류 보완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었던 것이 조금 아쉽다.
하지만 서류보완을 하지 않겠다고 빠르게 생각하고
또 다시 새로운 일들을 해봐야겠다는
생각들이 가득 피어올랐기 때문에,
크게 속상하지는 않았고
새로운 기회가 생긴 기분이었다.
이럴 땐, 그냥 빠른 결정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그래도 해외봉사 준비생이자
예비 취준생 이었던 나에게
서류 합격과 면접 합격으로
다양한 경험과 자신감을 준
코이카야 고마웠어
언젠간 기회가 된다면
다시 보자 ❤️
인터뷰 - 쪼니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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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누군대
검진 엄청 빡시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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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항
해외봉사 하고싶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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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먻밥밥
지원할 때 도움 많이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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