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9월까지 약 1달 동안 30곳 정도 지원했는데 26곳 서합했습니다. 직무는 마케터 쪽 입니다. 잡플래닛 기준 3.0 내외 기업만 지원했습니다. 최저 2.8, 최고 3.3 지원했습니다. 지금은 행복 근무 하고 있습니다. 최종합은 12곳 했습니다.
이력서, 자소서, 포트폴리오 이렇게 3개 마스터 준비하고 대충 썼습니다. 이력서는 그냥 모든 기업 똑같이 제출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순서 정도 바꿔서 그대로 제출했습니다. 자소서는 ai써서 제출했습니다. 1곳 지원하는데 30분도 안걸렸습니다.
대기업은 학벌과 학점 때문에 엄두를 못냈습니다. 학벌은 경북, 부산대 상경계입니다. 학점은 3.6입니다.
자소서보다 이력서에 훨씬 힘을 많이 쏟았습니다. 자소서는 성의만 보여주는 정도로 썼습니다. 포트폴리오에 가장 큰 힘을 쏟아부었습니다.
면접은 너무 많이 봐서 따로 기업별로 집중해서 준비할 수 없어 따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기업에 대한 정보 2시간 정도 알아보고, 스스로 아이디어 정도 떠올려보고 가는 정도였습니다.
1분 자기소개, 지원동기 정도만 준비해가고 나머지는 제 경험 정리에 집중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경험 정리는 이미 서류 지원 전 시점에 완벽하게 끝내뒀고, 그게 부족한 게 없는지 점검하고 계속 복기했습니다.
암기는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제 인생에 대해,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해당 경험에서 어떤 것들을 떠올렸고, 배우고, 생각했는지 깊게 고민했습니다.
실제로 면접을 보러가면 1차에서 끝나는 면접도 있고, 3차까지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전 과제를 내야 하는 곳도 5곳 정도 있었습니다. 주로 인플마, 콘마, 브랜마 쪽으로 지원했습니다. 인플마 쪽이 사전과제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전과제를 진행하는 기업이 주로 면접도 재밌었습니다. 사전과제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기 때문에 준비한만큼 더욱 잘 볼 수 있습니다. 사전 과제 있는 곳이 정말 인턴 지원 하는 분들한텐 기회입니다. 겁 먹을 필요 전혀 없습니다.
저도 인플마에 대해 하나도 몰랐지만 gpt 붙잡고 해서 전부 통과했습니다. 좋은 평도 받았구요. 물론 어느정도 기획력은 받춰주면 더 좋습니다.
오히려 기업에 너무 많이 합격해서 면접을 일주일 동안 8개 본 적도 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합격해도 가지 않을 곳이라면 아예 안 갈 걸 그랬나 싶습니다.
지금은 1순위 기업에 합격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실제로 면접 때 물어보는 것들은 실제 업무의 20%정도 차지하고 80%는 회사 사정에 따라 다양한 재밌는 것들을 흡수하고 적응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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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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