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역 후 12월까지 놀았다. 현실적으로 조언 좀 해줘

먼저 간단한 내 스토리부터 말할게.

18학번, 1학년 과탑하고 2학년 통으로 교환학생 갔다 옴

이후 입대해서 작년 11월 중순 전역(조기)하고, 12월까지 놈(놀면서 일본어 자격증만 따 놓음. 오픽, jlpt, jpt ㅡ 일본어는 유학 갔다와서 따로 공부 안 하고도 딸 수 있었어. 근데 취업할 때 약간 하대받아서 슬프다 ㅋㅋㅋ)

그리고 1월부터 토익 학원 다니고 있고, 일욜날 토익 침.

올 3월, 3학년으로 복학

여기서 내 고민!! 이제 3학년이 되는데, 내세울 스펙이란 게 딱히 없는 것 같더라구… 교내활동이나 작은 공모전들 하긴 했고 수상도 하나 했는데 정말 쓸만한 게 없어. 외부 4년장학금도 받긴 하는데 현실적으로 이게 스펙은 아닌 것 같고??

여기 보면 다들 대외활동에 공모전에 열심히 잘 살고 있는 것 같고 멋지게 살고 있는 것 같은데, 난 지금 영어공부만 하니까, 좀 불안해지네 ㅠㅠ

공모전 대외활동 알아봐도 딱히 하고 싶은 게 안 보여.. 홍보활동이 젤 많은 거 같은데, 내 관심사랑 너무 안 맞거든 ㅠㅠ

그래도 대외활동 하는 게 중요한 거니까 뭐라도 해야 할까? 홍보서포터즈도 지금부터 블로그 파서 빌드업 시작하는 게 좋아?

그리고 다들 방학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