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상반기, 첫 취준의 스타트를 끊은 '현대자동차' - 상품전략 직무 인턴 이다.
주변에 비해 빠른 취업준비로 인해 당시 도움 받을 곳이 없어 정말 맘대로 준비했었다.
자소서도 마지막날 겨우 완성하여 제출했던 기억이 있다.
4학년 1학기는 돌이켜 생각해보면 처음 취업준비를 하는 취준생의 입장에선 엄청난 기회이다.
1) 4학년 1학기 만 지원 가능한 인턴 공고 - 결국 취린이 끼리 경쟁 가능
2) 4학년 1학기부터 취업 준비를 경험 - 당장 떨어져도 취업 준비를 해보았다는 것이 결국 자산
따로 전문직 혹은 창업 등에 대한 생각이 없고 취업을 하겠다고 결정했으면 취업 준비의 시작은 빠를 수록 좋다.
운칠기삼의 취업시장이지만 운도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
3학년 부터 미리 기본적인 스펙 (영어/컴퓨터 필수, 기타 자격증 옵션) 을 준비하자.
- 오픽/토익
- OA 자격증
- 기타 개인 관심 자격증
당시 취업 준비를 위해 쌓았던 1~4학년 간의 과정과 생각이다.
https://blog.naver.com/vkfmtnpf/222243227600
서류 | |||||||||
그럼 다시 현대자동차 인턴 준비로 돌아와서,,
현대자동차 - 인턴의 경우도 상기처럼 4-2는 지원 불가능한 공고였다.
[16년- 현대자동차 인턴 지원요건]
"어차피 다 처음이네~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지원을 결정 바로 자소서를 적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처럼 오히려 고민안하고 행동으로 옮겼고 취준생의 입장에서 이 부분은 중요하다.
[16년- 현대자동차 인턴 직무 (문과)]
당시 학회활동으로 마케팅 학회를 하고 있었고 크게 생각없이 '상품전략' 직무를 선택했다.
- 영업은 뭔가 차를 직업 파는건가? 싶었고/경영지원은 근무지가 싫었다 (철 없는 시절의 취업준비 인정한다...)
- 생각해보면....
취업 준비에 있어 개인적으로 직무는 가장 중요하다.
어려운 취업시장 속에 막무가내로 묻지마 지원이 늘고 있고 나 또한 경험해봤기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단, 1승을 위해 달릴때 우리는 결국 효율 적으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 이 부분은 따로 한번 생각 정리 및 도움 되었던 자료로 따로 적겠다.
자소서의 질문은 직무 상관없이 동일했던 거 같다.
사실 매번 자소서의 질문이 바뀌니 질문에 대한 분석보다는 어떤 생각으로 내용을 채웠는지 중요한 것 같다.
질문을 살펴보자면,
자기소개서 문항 & 작성 내용 | |||||||||
1) 본인의 삶 중에 기억에 남는 최고의 순간 및 그 의미를 설명하고, | |||||||||
- 질문 그대로 정말 경험 하나만 선정하여 1000자를 채웠다. - 당시 군대 경험은 별로라고 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그것 또한 편견이라고 생각했다. - 두루뭉실하게 여러 개를 어필 보다는 한 개의 경험을 최대한 '세세'하게 적었다. - 자동차에 대한 얘기는 하지도 않았고 , 당시 경험으로 느낀 교훈으로 마무리했다. |
2) 본인이 회사를 선택할 때의 기준은 무엇이며, | |||||||||
- 역시 질문에 대한 대답에 충실했다. 키워드는 '도전'으로 삼고 - 성장하는 산업이냐 / 1등이지만 도전하느냐 / 동기부여를 주느냐 - 내용을 채울 땐 적당한 수치와 관심도를 어필하기 위해 뉴스를 검색하여 |
3) 현대자동차 해당 직무 분야에 지원하게 된 이유와 | |||||||||
-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 마케팅 학회를 하면서 경험한 상품분석/전략 에 대한 경험을 1번 질문과 같이 구체적으로 적었다. - 상품전략 직무에 대한 개인적인 '정의'와 + 왜 이러한 경험이 상품전략 직무에 적합한지 마지막으로 어필 |
자소서에서 자동차에 대한 얘기는 거의 없는데도 일단 합격한 것 보면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 및 '구체적인 사실' 만 있으면 충분한 것 같다.
제 자소서가 명필이라는 얘기는 절대 아니고,
본인만의 확신과 생각의 어필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16년 첫 자소서로 지금 다시 보니까 정말 부족한 것 같다...
(어떻게 붙었지...??. 그러나 생각해보면 경쟁자도 어차피 4-1학기다.
운이든 실력이든 내가 붙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HMAT (인적성) | |||||||||
솔직히 붙을지 몰랐는데 붙었다.
첫 자소서로 바로 붙으니 이상한 자신감이 유지되었다...
그리고 HMAT 이 기억으로 바로 그 다음 주에 봐야 했던 거 같다.
해커스/위포트/에듀스 등등 많은 기업들이 있었는데 해커스랑 에듀스를 사서 2권정도 풀고 시험을 봤었다.
경쟁률도 모르고 그냥 가서 시험을 봐서 사실 이 부분은 크게 도움이 될 정보가 없다...
아 인성부분은 그러나 통일감을 주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협업/도전/희생 이런 컨셉을 잡고 일관성 있게 답을 하려고 최대한 노력헀다.
+ 모르는 질문은 빈칸으로 냅둿다
전체 공지를 보면 알겟지만 많은 서류 합격을 했지만 인적성도 엄청 많이 떨어졋다 ㅎㅎ...
그냥 '많이 풀고 컨디션 조절해서 잘 보자...' 정도 말해주고 싶다...
면접 준비 | |||||||||
인적성을 또 붙었다... 흠 뭔가 이게 취준이 이렇게 쉽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기했다.
(누누히 계속 말하지만, 이 또한 4-1 끼리 경쟁하니까 되지 않았을까...)
서류와 인적성은 어느정도 네이버와 교재가 있으니 준비를 혼자 할 수 있지만
면접은 진짜 답이 없어서 당시 스터디를 구해 준비 하였다.
개인적으로 스터디를 추천하는 쪽은 이렇게 처음 취업을 준비하는 쪽이다
1) 다른 취업준비생이 어떤식으로 얼마나 준비하는지 알 수 있다
2) 다른 사람의 경험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면접/서류 등등)
3) 다른 기업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좋게 말했지만 그렇다...사실 남의 자산 빼먹기 딱 좋은게 스터디다.
반대로 말하면 내가 경험이 많고 도움이 될 '건덕지'가 많으면 사실 스터디는 자선사업이다.
당시 스터디는 근데 어차피 4-1끼리 준비로 전부다 취린이었다.
그래도 이 덕분에 '평등한' 기대수익을 기대할 만한 스터디가 되었다.
스펙업 사이트를 통해 구했고 총 4명으로 진행하였다.
- 같은 직무(상품전략) 3명, 타 직무 1명
면접 준비에 대한 과정은 기업분석/정보공유/모의 면접 등 크게 특별한 스터디는 아니었다.
그래도 객관적으로 내 수준을 점검 할 수 있었고
다른 사람의 색다른 관점을 볼 수 있어 무조건 스터디는 하는 것을 추천 한다.
스터디가 끝난 후에는 현대자동차의 뉴스와 홈페이지 / 재무재표 / IR공시 정보등을 통해
당시 현대자동차의 관심분야를 알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내 경험에 대해 하기 Tool를 활용해 정리를 하였다.
창의적인경험/실패한경험/윤리적인경험/도전한경험/팀워크경험/갈등경험/성공적인경험 etc
- 이렇게 직접 적어보니 실제로도 면접에 빠르게 구조적으로 정리되게 답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떤 경험? | ||||||||||
왜 했나? | ||||||||||
구체적으로 어떤 일 | ||||||||||
가장 어려웠던 것은? | ||||||||||
어떻게 극복했나 | ||||||||||
결과는 어땠나 | ||||||||||
직무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
또한 상품전략 직무이다 보니 아래처럼 당시 라인업 정리 정도 했던 것 같다.
허접하게 정리했지만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현대자동차의 포지셔닝의 강점/약점에 대한 분석이 용이했다.
- 2021년으로 보니 소형 -SUV 부재 --> 코나 등 실제로 약점에 대한 보완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 2016년 상반기 당시 현대차 라인업 -
면접 (영어/인성/PT면접) | |||||||||
의왕 사업장 쪽에서 면접을 보았고, 상품전략 직무는 총 12명의 인원이 참가했던 걸 보고 놀랐다.
(12명 안에 내가 들었다고...?)
면접은 크게 3가지를 보았고 떨어진 면접이다 보니 자세히 적어도 크게 도움은 안 될 것 같다 ㅎㅎ...
1. 영어 면접 | |||||||||
- 외국인과 1:1 로 한 15분정도 면접이 진행 되었다
- 정말 간단한 회화 위주의 대화였고, 회사-노조 간의 관계에 대해 어려운 질문을 딱 한번 하긴 했다
- 크게 비중은 없는 느낌으로 잘하면 '+' 인 느낌
2. 인성 면접 | |||||||||
- 2:1로 20분 정도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이 되었다.
- 경청해주는 분위기고 경험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 오히려 현대자동차나 자동차에 대한 질문이 많을까 걱정되었는데 하나도 없었고 내 경험만 말하면 되었다
- 비중이 제일 크다고 한다 (근데, 압박성이 없어 어느 측면에 변별성이 있을진 의문)
3. PT 면접 | |||||||||
- 15분...?인가 20분 동안 PT 질문을 즉석으로 받아 A or B or C 안중에 선택해서 발표를 해야 되는 구조
- 자료를 들고 갈 수 없어 정해진 시간 동안 본인의 결정과 그것을 뒷받침할 논리를 세우고 외워야 한다
- 그 후 2명의 면접관이 있는 방으로 가서 5분 발표 5분 질의응답 (시간 준수 철저)
- 본인은 발표 시간이 오버되었고 아마 여기서 감점이 많지 않았을까...
- A or B or C안은 정해진 답은 없고 뭘 선택하든 공격 받을 거리가 있어
결국 본인의 생각을 얼마나 자신감 / 논리 적으로 발표 할 수 있을까 보는 면접인 것 같다.
그렇게 면접은 종료되었고 면접비를 받고 전형 종료!
- 1주일 정도...? 뒤에 결과가 나왔고 첫 취준은 도전은 첫 실패로 기록되었다 ㅎㅎ..
종합 후기 | |||||||||
사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이 또한 떨어진 사람의 후기다.
16년의 첫 취준이었고 취업에 대해 시도헀던 첫 번째 도전이었다.
당시 12명 中 2명이 합격헀다고 어떻게 어떻게 전해 들었다.
그리고 2명 中 한 명이 최종 전환 된다고 한다.
"아 취업이 쉽지 않구나" 라고 느낀 순간 이었다.
그래도 이렇게 자소서를 공유하고 과정을 공유하는 것은 결국 실패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 3시간이 걸린 자소서는 다음 기업에 2시간 만에 쓸수 있고
- 하나도 모르던 인적성 공부 역시 요령이 생겨 본인만의 풀이법/전략이 생기고
- 떨리던 면접질문 역시 어느정도 예상되는 질문으로 바뀐다...
공지에 적었듯이 시간 순서로 계속 취업을 해왔던 과정 및 합격했던 자소서를 공유 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개인으로 있어 취업준비를 "제대로" 시켜준 고마운 기업이다.
이처럼 취준생 분들한테도 이렇게 강하게 튜토리얼을 시켜줄
고마운 기업이 생길 것이고 그 중에서 합격할 경험도 생길 것이다.
내 생각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고 느꼈던
"이런 조언이 있으면 좋았었을텐데"를 취준생분들에게 드리고 싶다.
인터뷰 : 파르쉘 님
https://blog.naver.com/vkfmtnpf/22224248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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