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하반기 한국도로공사 체험형 인턴 최종합격 후기입니다.
코로나의 영향 때문인지 다른 인턴들과는 다르게 면접 전형이 없었습니다. 바라던 기업은 아니었지만 면접 전형이 없어서 지원해봤습니다. 7월에 모집 공고가 났고, 11월까지 근무했습니다.
1차 전형은 자격증(토익 70, 자격증 30), 2차 전형은 1차전형 50점에 자소서로 50점으로 평가했습니다. 저는 토익 970점과 컴퓨터활용능력 1급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고, 함께 인턴을 했던 분들도 모두 토익 970이상과 컴활 1급이나 정보처리기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턴들끼리 얘기를 나눠봤는데 대부분이 자기소개서를 대충 썼다고 얘기했던걸로 봐서, 자소서보다 정량적 스펙(토익과 자격증)이 훨씬 중요한 것 같습니다. 토익 점수가 높고 컴활 1급 이상의 OA활용능력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자기소개서에 욕이나 다른 기업의 이름을 쓰지 않는 이상 무난히 합격하실 것입니다. 지사에는 지원할 수 있지만 팀은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랜덤으로 배정됩니다. 지사가 많은만큼 인턴들의 만족도가 천차만별이었는데, 팀원분들이 좋은 분들이어야 인턴 생활이 편안합니다ㅎㅎ
저는 인원을 적게 뽑고 위치가 괜찮은 곳에 지원을 해서 필요스펙이 높았는데, 지방에 있어서 출퇴근이 힘들거나 인원을 많이 뽑는 곳은 토익 900점 근처의 점수로 합격한 지원자들도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꼭 인턴이 필요하시다면 전략적으로 지원 지사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최우수 인턴은 서류전형 면제에 필기 점수 2점 가산, 우수인턴은 필기점수 2점 가산을 해줍니다. 사실 인턴에 합격할 정도면 공채 서류에 떨어질 일은 없어서 서류전형 면제는 의미가 없습니다. 가점은 2년간 유효합니다.
인턴 합격 발표 후에는 일주일도 안 되는 시간 안에 첫 출근을 하게 됩니다. 저는 다른 곳에서 인턴을 하던 중이었는데 신체검사를 받고 출근 준비를 하느라 너무 촉박하고 바빴습니다. 신체 검사는 출근날 이후에 받아도 된다고 하니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인터넷에 한국도로공사 인턴 후기를 검색해보면 독서실 인턴으로 유명한데 진리의 부바부라는 것을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턴에게는 이메일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업무를 맡기 어려워서 자연스럽게 독서실 인턴이 되는 것 같습니다만, 이메일이 없어도 일을 시킬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건강보험공단 인턴처럼 엄청 바쁜 정도는 아닙니다. 지원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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