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수상작

2018 협성독서왕 독후감 공모 입선 후기

상세페이지-메뉴
https://community.linkareer.com/contest/6565

 

드디어 2019 협성독서왕 독후감공모가 떴다!

이번에는 고등부에서 일반부로 가기 때문에 더 힘들어질 거란 생각이 들었다.

저번 2018 협성독서왕 독후감 공모에선 입선을 했다.

고등부 입선 사진!

문자로 결과를 공지해주셨고 입선일 경우엔 따로 시상식에 참여안 해도 된다고 하였다. 그래도 시상식에 가고 싶었지만 고3이였기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다. 우편으로 상장과 2018 협성독서왕 수상작품집 문상 10만원이 왔었다.

입선이라도 상을 탔다는 게 너무 기뻐서 꼭 다음해엔 입선이 아닌 순위권에 들고자 결심했었다.

그 뒤에 잊고 지내다 지하철에 붙은 협성독서왕 공모 포스터를 보았고 협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들락거리다 이제야 보게 되었다.

이번에는 작년과 달라진 게 있다면 입선이 작년엔 문상 10만원이었다면 이번에는 문상 30만원으로 더 올랐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밑져야 본전이다 하고 많이들 신청할 것이기에 작년보다 더 높은 치열한 경쟁률이 있지 않을 까 싶다.

하지만 나도 이번에 정말 열심히 준비해볼 생각이다.

일반부에 선정된 도서는 경애의 마음(김금희),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박완서), 붉은 낙엽 (토마스H.쿡), 이상한 정상가족 (김희경), 프랑켄슈타인 (메리 셜리),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김종대) 총 6권이 있다.

작년에 나는 고등부로 '미인의 법칙' (나윤아)을 써서 입선을 했었다. 근데 아쉬웠던 점은 '두번째 달, 블루문' (신운선)의 내용을 써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사실 '미인의 법칙'이 우리 사회의 외모지상주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에 선정했지만 글을 쓰면서 다소 식상해지고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었지 않나 싶었다. 그런데 '두번째 달, 블루문'은 미혼모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나에게 더 신선했고 나름의 정신적 충격을 주었기에 이 책을 선정했다면 내 생각을 가다듬어서 더 나은 언어로 전달할 수 있었지 않을 까 싶은 아쉬움이 남아있다.

이 공모전은 7.1~7.31까지 접수이므로 미리미리 읽고 준비해서 준비하는 모든 이들이 자신만의 생각을 독후감으로 남기길 바란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협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모포스터나 밑에 문의를 남기면 친절히 답변해 주실 것이다.

*만약 제가 썼던 독후감이 궁금하다면 따로 쪽지를 남겨주세요! 입선작이라 수상작품집에 실리진 않았지만 글을 구성해나가는 데에는 도움이 되는 조언을 팍팍 해드릴게요*

& 글쓰기 TIP

 

1. 책이 다루고 있는 사회문제가 어떤 것인지 파악한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써야 할지 많은 고민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우선 독후감을 쓰기에 앞서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문제가 어떤 것인지 알았으면 좋겠다. 작년에 내가 쓴 '미인의 법칙'은 외모지상주의 사회의 문제를 다루었고 '두번째 달, 블루문'도 미혼모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책들에는 그 안에 다루고 있는 사회문제가 존재한다. 그렇기에 독후감을 쓰기에 앞서 이 책을 먼저 파악해보고 자신의 사례와 생각을 어떻게 엮어나갈 것인지 생각해보는 게 좋다

 

2. 문장은 짧게, 간결한 자신의 언어로 적기

 

문장을 쓰다보면 너무 길어지는 경우가 많고 어려운 말들이 반복되어 적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독후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게 얼마나 쉽게 읽혀지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가이다. 문장이 길다보면 읽기도 어렵고 호흡도 길다. 어려운 말들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읽혀지는 게 어렵기도 하다. 그러니 독후감을 쓸 때 이런 단어를 쓰면 더 좋은 이득이 될거야라고 생각해서 쓰기보단 짧고 간결하게 쓰는 게 좋다

 

3. 글의 첫 시작, 남들과 다르게!

 

글의 첫 시작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수많편의 독후감을 보면서 다른사람들 눈에 띄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말로 싲가하는 게 좋다. 나는 그래서 선정계기보다 '미인의 법칙'이 다루고 있는 외모지상주의 사회를 빗댄 성형수술 과잉의 현실을 얘기하는 걸로 첫 시작을 하였다. 다른 시작이여도 좋다. 다만 첫 시작이 너무 평범하고 다른 사람도 쓸 듯한 시작은 아니면 좋을 것 같다.

 

4. 진솔하게 자신의 경험을 담기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 얼마나 진솔하게 자신의 경험을 담아서 풀어나가는 이다. '협성 독서왕'에서 심사평을 남긴 것도 얼마나 많은 감동을 주는 가를 중요시 여긴다고 하였다. 글에 있어서 자신의 경험을 담는 게 어렵고 낯설다라고 얘기를 한다. 남들 앞에선 꺼내지 않은 경험을 글에 담는 것이기에 더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타인의 색다른 경험과 진솔함에 우리는 눈을 떼지 못하고 감명받기도 하고 자신을 반성해보기도 한다. 그러니 너무 힘들게 여기지 않고 진솔한 자신의 경험을 담아보길 바란다.

 

 

 

 

 

 

블로그 : ​https://blog.naver.com/lemink1/221544974220

 

 

추천을 눌러 베스트로 올려주세요!닫기 아이콘
신고하기
close-icon

작성자 oidc_101253

신고글 2018 협성독서왕 독후감 공모 입선 후기

사유선택
  • check-icon
    욕설/비하 발언
  • check-icon
    음란성
  • check-icon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check-icon
    개인정보 노출
  • check-icon
    특정인 비방
  • check-icon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1
APP 설치하고
스크랩한 공고의
마감 알림을 받아보세요!
app-banner-image플레이스토어-배너앱스토어-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