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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사귄 지는 4년 됐고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물론 제 나이도 20대 후반이라 적은 나이도 아닙니다
현재 조금 보수적인 분위기의 회사에 다니고 있고, 다들 연배도 높은 편이라서 막내 라인에 속합니다
저는 팀원들 앞에서 남친 얘기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연애 얘기 좋아하시는 팀원 분이 계속 제 남친 얘기를 하셔서 어쩌다가 동거하는 사실을 말하게 되었습니다(이건 지금도 너무 후회중이고요)
그랬더니 팀장님께서 저한테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00씨 그렇게 안 봤는데 서양 마인드라면서 웃으시는데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고요 다른 팀원들도 그러다가 결혼 안 하게 되면 어쩌냐 부모님은 알고 계시냐 뭘 믿고 허락하신 거냐고 그러시고
동거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는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얘기하시는데 스트레스입니다 진지하게 이거 때문에 이직도 생각 중입니다
그냥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거칫말 칠까도 고민했는데 그러면 또 유언비어 터트릴 거 같아서 가만히 있는 중입니다 그냥 요즘 회사가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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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팀원들이 동거 사실을 알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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