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의 평판 문제

사실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이곳에 고민을 써봅니다.

같은 인턴 동기 사이에 중고로 들어온 나이 많은 동기 분이 있는데..

그분은 본인을 같은 인턴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꾸 가르치듯이 말하시더라구요

그분과 작은 의견 대립이 있었고

그 이후부터 그 동기 분은 더 넓었던 본인의 인맥을 이용 해서 사소한거 하나하나 트집잡고 소문을 내고 다닙니다.

예를 들면 연수원에 드라이기를 들고가야하냐고 물어본 걸 연수원이 놀러가는 곳인줄 안다

연하 애인이 있다는 것을 가스라이팅해서 사귄거다

아이디어를 내면 무시, 가만히 있으면 일을 안한다

이상한 커뮤니티를 한다

이런식의 터무니없는 말을 하고 다닙니다.

문제는 그분이 대외적 이미지가 너무 좋고 인사팀과의 친 분도 있어 대부분의 회사 분들은 그분 말을 믿습니다. 또 정규직 전환 전이라 인턴 동기들은 고기방패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돈 명예 모든 걸 걸고 그런 사람이 아닌데

아닌걸 어떻게 증명해야 하나 싶고

이런 일이 생기니 억울합니다. 

그냥 평판이니 무시하고 일을 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배치받은 부서의 팀원분들도 안좋은 평판에 저를 멀리하시는데 일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