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가 순환보직을 하면서 기존 팀에서 지금 팀으로 이동을 하게 됨. 지금 팀 팀장님이랑 사수 분도 날 마음에 들어하시고 업무가 아주 빡세진 않다보니 적당히 바쁘고.. 내가 기존에 했던 일과 아예 동떨어진게 아녀서 나도 만족하고 있어...
근데... 내가 너무 좋은 사람들하고만 있어서 그랬을까..... 내가 이동된 팀...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
진짜 몇몇 이상한 사람들 떄문에 팀 분위기가 10창 나는건 한순간인듯;;
MZ 사원 두 사람들은 딱 봐도 위계질서 강조하고 군대분위기 조율하려는 과장한테 대들고....
과장이 참다 참다 못해서 '아무리 그래도 제가 윗사람인데 그렇게 행동하시면 되겠어요??'
이러니까 MZ 사람들이... '이제까지 아무 말 없으셨으면서 왜 이제와서 갑자기 그러세요??'
이러질 않나;;;;
회식을 두 번정도 했는데 진짜 그 두번 다 싸우더라.....
그 과장이 나한테 '00씨는 어떻게 생각해요?? 이 두분이 저한테 이러는거 좀 너무하다 싶지 않아요??'
이러면서 편 가르기하려하고...
두번째 회식 갔을 때도 똑같이 물으면서 나 눈치주길래.... 나도 진짜 참다 못해..
'저는 엮이고 싶지 않습니다..' 라고 하니까 과장이 정색하면서..
'00씨 원래 그렇게 비꼬는 성격이에요??' 이러면서....
그 상황이 너무 짜증나가지고 나도 대충 대답하면서 얼버무리려하다가 저런 반응이 있었음....
회식 분위기를 강요하는 부서는 아녀서 난 1차만 하고 간다고하니까
과장놈이 겁난 눈치주더라... 00씨랑 같이 가고 싶으니깐 그렇죠. 함꼐 해요 2차에서도...
이러는데 아 진짜 너무 짜증나가지고;;;
아니 지들끼리 알아서 갈등을 해결해야지 왜 그 불똥을 나한테 튀기고있는거야...
회식 끝날 다음날 사수한테 들으니까.. MZ랑 과장 또 싸웠다하더라.....
MZ가 개꼰대 막 야리고... 개꼰대 과장은 빡치는데 참아야하니까 '담배 피면서 화 가라앉히고 있다하고...'
아... 2차 역시 안가길 잘했다 싶더라.
하필 그 회식 때 다른 부서도 같이 갔었는데 ㅋㅋㅋㅋㅋ
다른 부서 과장님이 '진짜 엉망진창이다.' 이랬따던데.....;;
일하느라 스트레스 받으면 서로 이렇게 잘 대해주면서 좋게좋게 가면 안되나...
아 솔직히 나도 MZ 애들 저러는거 짜증나는데 (신기하게도 그 MZ들 나이 어리지도 않고 무려 20후반임)
내가 누구 편을 들었다간 그 중간에서 박살날거 같아서 참고 중립 지키고있음;;
과장놈은 나라도 자기 편 들어줬음 싶어서 자꾸 눈치주는데 내가 끝까지 중립기어 박으니까
빡쳐가지고 나 회식 때 저렇게 괴롭히는거고....
신기한게 일은 잘하고 업무할 때는 지극히 정상적인데 왜 술만 마시면 저렇게 이상한 놈이 되는가 싶어...
진짜 다음번엔 절대 회식 가지 말아야지....
이 부서 옮겨진거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 내 커리어와 우리 사수분과 팀장님만 믿고 난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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