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고민 도와주세요! (서비스기획)

안녕하세요 이직 관련하여 논의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어 

글 남깁니다. 

저는 2년차 서비스기획자입니다.

현재 버티컬 유통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매출 부분에서 안정성이 높은 회사입니다. 

그리고 지금 큰 프로젝트를 맡아서 

내년 초에 오픈 예정이어서 열심히 업무를 

하고 있었으나 

내년부터 운영과 마케팅 업무를 저한테 맡긴다는 

말에 많이 싱숭생숭 합니다
운영 업무 시 서비스기획쪽으로 물경력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그래도 프로젝트는 끝내고 이직하고 싶었습니다. 

중간에 멈추면 아깝기도 하고 제 포트폴리오에 

넣을 수 없을 것 같아서요.. 

근데 떠 한편으로는 대행사에서 거의 다 

해주니 사실 저의 역할이 크지는 않아서.. 

그냥 나가는게 맞나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A대기업에 최종합격 했습니다. 

대기업은 주문 서비스기획이라는 업무가 

세분화되어 한정적인 부분의 업무만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쉽지만, 

서비스 기획업무만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또한, 네임벨류가 놓치기 아쉽습니다.

그러나, 우려되는 점은 합격한 기업이 

매각 준비중이라는 점에서 회사 사정이 

안 좋은 것 같은데 이직하는게 나을지 우려됩니다. 

그리고 지금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끝내고 

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2개 회사 중에 어느 곳으로 다니는게 나을까요?
저는 회사 선택 시 제 커리어 

향상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