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인데 뭘 시작하는게 진짜 쉽지않네요

91년생이고 자격증이나 뭐 기타 등등 스펙 없습니다. 

20대 때 알바 생활 , 계약직 생활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30대 됫고..

꾸준히 돈 모앗다가 투자사기 당해서 그동안 모은 돈 싹다 날려먹고 ....30살 넘엇는데 차 하나 살 돈도 없고 

우울해 뒤질거같아서 병원이나 심리상담가면 하고싶은건 많은데 아무것도 이룬게 없으니 계속 우울한거다라는 

당연한 소리로 내 돈 빨아먹고.... 진짜 세상자체가 너무 도와주질 않네요 ㅠㅠ

그동안 제가 해놓은게 없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받아 들이고는 잇습니다. 

지금 직장 다닌지는 1년이 넘엇고 나름 잘 맞는 일이고 집이랑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여 꾸준히 버티고있네요.

저는 여러사람들과 얘기는 딱 간단명료하게 필요한 말만 하는걸 좋아합니다. 

개인적인 애기나 많은 얘기하면서 퇴근 시간 이후까지 직장에 남아있진 않습니다. 

친목다지기 이런거 잘 못하고 하고싶은 생각도 크게 없습니다. 

이런 성격이다 보니 20대때부터 일하는 곳을 많이 옮겨다녔구요.

그러다 찾은 일이 배송업무인데 일하는시간에 혼자서 나만의 공간에서 일하는 것이 너무 편했습니다.

몸이 힘들때도 있었지만 그건 어차피 일 끝나고 쉬면 회복이 되니깐요.

그래서 지금 직장에 다니면서 좀 더 좋은 조건이고 이런 방식의 직종이 뭐가 있을까 궁금하여 

글을 작성하게 됬습니다.

최근 관심 갖게된 것은 해외여행이나 해외파견 근무 등 해외를 돌아다니는 직종입니다.

최근에 여행을 가보니 저는 해외 생활하는것에 불편함보다 재밌고 신선한 기억들과

다양한 해외음식을 접하고 문화를 접하는게 재밌었습니다.

이러한 성격이시거나 이러한 경험을 해봤고, 지금은 해결 한 선후배분들 

있다면 저에게 도움이 될만한 얘기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