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커리어

직장인 이야기방(익명)

취업계 내본 사람 있을까? 고민이 있어 진로 고민! (스압이야 ㅠ)

https://community.linkareer.com/employed/4004320

편의를 위해 반말로 쓸게요!

 

나는 작년 24년 6월에 우리 엄마 지인분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됐어.

내가 교환학생을 갔다와서 4학년 2학기 막학기를 냅두고 휴학 1년을 하게 되었는데 올해 9월에 복학 예정이야.

 

근데 여기서 내 완전 고민이 있는데.. 이거 고민 상담 좀 하고 싶어서 링커리어 가입했어 ㅠㅠ

 

내 전공은 영어학과인데 지금 현재 다니는 회사는 it 분야 쪽이야. 여기서 기획으로 일하고 있어. 

(전공 관련성 없음)

 

근데 나는 어렸을때부터 영어를 좋아하기도 했고, 해외 살다 온 경험도 있어서 잘하는게 영어밖에 없는거같아서 영어학과에 진학을 했어. 그리고 전공을 살려서 취직을 하고 싶고.

근데 솔직히 영어학과 라는 전공이 너무 광범위 (?) 해서 어떤 분야로 취업을 해야할지.. 아예 감도 못잡는 상태야

 

또 솔직히 말하면 회사 들어가서 시키는거 다잘할거같아... ^^ 지금도 처음해보는 분야에 첫 직장인데 벌써 프로젝트 맡아서 거래처랑 연락하면서 끌어가고 있어.

 

우리 부모님은 여기를 그냥 직장생활 경험 한번 해봐라 하고 소개해준거였다 하고, 나를 사무보조 쯤으로 알아 ..^^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지금 회사를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래. 한 몇달만 일하고 말줄 알았나봐. 맨날 하는 말이 "알바가 무슨 미팅을 가" 이러시거든 ...하하

 

근데 나는 현재 회사가 중소기업이지만 전공과 무관하다는것만 빼면 아주 맘에 들어! 우리 회사는 우리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야. 출퇴근길 차막히면 20분정도..? 근데 엄마랑 같은 회사는 아니지만 같은 건물에서 일하고 있어서 엄마랑 같이 차로 출퇴근해.

또한 월수금만 출근하고 목금은 재택이야. 이유는 딱히 없어 .. 그냥 복지야 .. ㅎㅎ 그리고 사수분들은 월요일만 출근해서 주간회의만 같이해. 상사분들은 월요일 빼고 재택하셔.

 

음 그리고 .. 이건 장점이자 단점인데, 월요일은 다같이 밖에서 밥먹어서 대표님이 사주시지만, 화요일 수요일은 출근하는 사람들 (나 같은 말단들 ..ㅎㅎ) 은 각자 배달시켜먹엌ㅋㅋㅋㅋㅋ 걍 각자 먹고 일하면 돼 .. 점심시간은 안바쁘면 한 2시간..? 딱히 정해진건 없어. 알아서 먹고 알아서 일하면 돼..

 

또 복지는... 솔직히 내가 첫회사라 좋은지 나쁜지 몰라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는거니까 알아서 생각해줘! 커피 머신 있고.. 과자 펜트리가 있는데 진짜 과자가 개많아 ..... 대표님이 이런거에 돈을 그냥 안아끼셔 ...... (내가봐도 심하게) 그리고 뭐 필요한거 있다하면 바로 사주시고.. 사람들도 다 좋아! 회사 전체적으로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서 각자 일하고 각자 쉬고 이런 느낌이야. 점심시간에 스몰토크 좀 하는거 빼고는..? 그래서 사실 서로 아는것도 별로 없어

 

내가 생각하는 단점은.. 월급이 적다는것.. 연봉 2600이야 (4대보험 안떼서 200 조금 넘게 찍혀. 넣어달라하면 넣어주셔)

처음에 들어올때 내가 뭐 아무것도 스펙도 없는 상태로 들어오기도 했고, 아직 졸업생이 아니니까 2년제 졸업 기준으로 맞춰준거라고 하시는데 아무튼 월급이 적다는것 정도는 나도 알겠어 (졸업장 따오면 월급 올려주실지는 잘 모르겟음 ㅋㅋ)

 

아무튼 이런 회사인데... 이제부터 진짜... 고민이야 ...^^

 

내가 여기서 뼈를 묻을건 아니니까 .. 언젠가는 퇴사를 하겟지...? 그럼 그 퇴사를 언제 해야할지 ... ㅠㅠ

내가 아까도 말햇다시피 전공을 살리고 싶어서 외국계 기업 이런것도 생각하고 있고, 솔직히 직무는 아무거나 해도 상관없고 영어로 소통하고 영어로 일하는 직업이어도 괜찮을 것 같아! 그래서 일단 워홀을 가고 싶고, 가겠다는 생각이 있어.

근데 또 내가 남자친구가 있거든, 남자친구도 같이 워홀을 가고 싶다해서 (같은 과 씨씨야!) 남자친구랑 같이 갈 계획인데, 남자친구는 올해 6,7월쯤 군대를 갈 계획이야 (좀 복잡해). 졸업은 이번 2월에 했고! 그래서 남자친구 군대를 기다리면 27년 1월쯤 얘가 전역을 할텐데, 그때부터 워홀 준비해서 6월전에 떠나는게 일단은 현재의 계획이야

 

1. 25년 9월 퇴사 -> 9월 복학 -> 12월 졸유 + 26년도 1년동안 인턴.. 찾아보고 27년 6월전에 워홀 가기 ㅎ
2. 26년 9월 퇴사 -> 9월 복학 -> 12월 졸유 + 바로 워홀 준비 후 27년 6월전에 가기
3. 26년 2월 퇴사 -> 3월에 복학 -> 6월 졸유 -> 6월 ~ 12월 인턴 등등.. -> 27년 6월 전에 워홀가기 

4. 걍 9월 복학 후 취업계 (솔직히 될지모르겟음 + 그리고 worth it 한지도 모루겟)

 

그래서 내가 한 4개의 옵션을 생각해봤엇어. 근데 내가 막학기 학점이 .. 18학점 .. 완전 풀 학점이 남았고 .. ㅠㅠ (이유는 묻지 말아줘...) 심지어 복전 캡스톤도 있어서 취업계가 될지 모르겠어..! 근데 더불어.. 된다해도 솔직히 내 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취업계를 쓰고 싶지 않기도해..ㅠ 일단 지금 현재 학점이 4.0 평균이 조금 넘는 상태이고, 내 학점을 취업계로 인해 깎아 버리고 싶지 않아 ㅠ (취업계 쓰면 싹 다 씨쁠이래서) 그리고 지금 회사에서 내가 뼈 묻을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퇴사를 할 것 같은데 이 회사로 취업계를 내는게 맞긴할까? 그리고 취업계를 내서 학점이 낮으면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3번은 내가 없앤게.. 1학기 시간표로 내 학점을 채울 수 없더라고 .. ^^ 무조건 2학기에 복학해야 할 것 같아. 아니면 추가학기야.. ㅠㅠ 내가 1학기 복학도 생각을 한게, 회사에서 프로젝트들이 거의 1년 단위라 연초에 시작해서 연초에 끝나거든. 그래서 9월에 복학하면 8월에 퇴사니까 너무 애매하게 내가 맡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끝내지도 못하고 퇴사하게 돼서 너무 책임감 없는거같아서 ... 그래서 1학기 복학을 생각햇던건데.. 이건 못하게 됐어 ..ㅠㅠ

 

회사에도 슬쩍 어제 말을 해봤는데 대표님꼐서는 일단 배우고 있으니 더 배우고 천천히 복학을 생각해봐라.. 졸업 늦게해도 괜찮다 라는 의견 + 아니면 시간표를 몰아서 짜봐라 하셨는데

시간표 몰아서 못짜 ..^^ 내가 작년 2학기 시간표 기준으로 한번 짜봤는데 18학점 모든 수업들이 대체 수업이 없고 하나라도 놓치면 바로 추가학기라.. 시간표 짜기는 수월했어 ^^

그래도 시간표 보면 월수금 10-12시 수업이라 12시에 끝나고, 화요일은 거의 하루종일 학교에 있어야하고, 목요일은 공강이야. 수요일이 오후 수업이 있긴한데 작년에 들은 친구 말 들어보니까 팀플이고 수업이 거의 없어서 한학기에 3,4번 정도 등교 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한번 대표님께 양해를 구해서 화요일빼고 월수금은 오전에 학교 갔다오고 오후에 출근하는 방식을 조심스럽게 여쭤볼까... 하는 생각도 있어! (목요일은 원래대로 일하고 9-6시)

 

혹시 나보다 빨리 직장인의 길을 간 선배님들 ...! 의견 좀 줄 수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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