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는 괜찮은데 퇴사율이 높아. 왜 그럴꺼?

제조회사 중견업체이고 연봉은 초봉 4000 중후반?, 

 

회사는 업계 1위이구, 매출액 4000에 영업이익률이 높은 편에 속하는 것 같아.

 

광역시에 위치해 있고 공단이라 대중교통이 열악하지만 번화가랑 자전거로 10-15분?

버스정류장까지는 걸어서 20-30분?? 걸리는 것 같아;

 

기숙사, 셔틀 제공에 식사도 제공해 줘. 소소한 운동지원금 같은 복지도 있어.

 

근데 전반적으로 사무직 퇴사율이 높고, 내 업무는 맨날 바뀐다고 관련 부서 상사분들이 계속 그러시더러구. 장난 식으로 미리 말하고 나가라구

 

사실 나도 퇴사 예정이야. 1달 뒤면 1년 채우고 성과급까지 받고 나가고 싶어서 버티고 있는 건데, 너무 힘들면 1년 채우고 나가야지.

 

왜 퇴사율이 높을까? 나는 일단 이 회사랑 안 맞는 것 같아.. 그리고 전임자가 없이 맨땅에 해딩으로 배우고 있는데 뭔가 주먹구구식으로 배워서 배우는 게 있나 싶고

 

주변 동기나 이런 사람들한텐 결국 퇴사한다는 내용이니까 결정되기 전에 대화 주제로 꺼내기 그렇고, 온라인에서는 연봉만 괜찮으면 버틸 거라는 말이 많아서 나나 전임자가 이상한 건가 싶고 그래서 물어봐.

 

솔직히 문과 출신에 이 정도 연봉이면 괜찮은 거라고 생걱해. 증권, 금융, 제조 대기업 그사세 제외하구